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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지난해 ‘경기 정명 천 년’을 맞아 출간한 경기그레이트북스 시리즈3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을 일반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25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도서출판 정한책방과 판권협약을 맺고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이하 우리 책 100선)을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100선 선정위원회를 구성, 국내 필자가 쓴 우리 책 200선을 1차 선정하고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 책 100선’을 최종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62인의 전문가 서평을 책으로 엮어냈다. 201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2-25 13:20

이숙아 시인의 첫 시집 (문학과 사람 刊)이 출간됐다.이번 시집은 ‘해랑’ 어린이집 원장과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감수성 강사를 겸하는 이 시인의 첫 시집이다. 그는 서문을 통해 “많이 부끄럽지만 나도 시집을 선물로 드릴 수 있어 첫 시집 앞에 설렌다”라고 말했다.시집에서 담은 주 테마는 ‘너는 소중해’다. 그래서인지 시집에 수록된 총 4부 61개 작품은 전반적으로 서정적인 느낌을 담았다.그 예로 해랑 어린이집 아이들을 시로 그려낸 ‘해랑의 별’이 있다. 이 시는 첫 줄과 마지막 줄에 ‘꿈을 실은 해랑별이 달린다’라

출판·도서 | 권재민 기자 | 2019-12-18 18:59

“푸른 기와집에서 미역국을 끓여 드리고 싶었던 엄마! 엄마께 이 시집을 바친다.”(출판마을 刊)의 저자 배순정 시인은 시집 서문을 통해 출판 소감을 밝혔다.이 시집은 시인이 지난 26년간 보험설계사로 발품을 팔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총 5부 202개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책 제목에 걸맞게 모성애를 반추하는 시는 물론, 사회 세태를 적나라하게 풍자하고 고발하는 내용도 담겨 있어 볼거리를 더했다.대표적인 예로 ‘번역’이라는 시는 “말은 ‘엄마’라 하면서 글로 표현할 때는 母라고 썼다. 일상이 번

출판·도서 | 권재민 기자 | 2019-12-18 18:59

왕들에게만 시식가가 있던 게 아니다. ‘아돌프 히틀러’ 에게도 비밀리에 운영했던 시식가들이 있었다. 히틀러의 시식가이자 유일한 생존자였던, 실존인물 ‘마고 뵐크’의 고백을 바탕으로 한 (문예출판사刊)이 국내에 출판됐다.식탁 위 향긋한 냄새를 풍기는 산해진미들. 식탁에 앉은 여성들 앞엔 진귀한 음식이 담긴 접시가 하나씩 놓여 있다. 그러나 식당 안엔 극도의 긴장감만 돈다. 누구도 식기를 들지 않고 음식을 바라만 본다. 이내 그녀들의 뒤를 지키고 있던 군인들이 식사를 종용하고, 그제야 억지로 음식을 떠먹는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2-18 10:50

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 / 김태권 著 / 한겨레출판 刊『불편한 미술관』, 『십자군 이야기』 등을 펴낸 만화가 김태권의 신작. “고기를 먹으면서도 왜 고기 먹는 게 불편할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책이다. 고대 신화를 비롯해 다양한 종교와 역사 속 인물을 빌어 인류 문명에 깃든 육식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빅데이터를 이용해 곱창의 ‘곱’의 의미를 추적하고, 외국에서 말하는 한국식 ‘코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치킨을 통해 공장식 축산의 문제부터 ‘육식의 대안점’까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9-12-18 10:50

36년 간의 공직 생활을 되돌아보고 도와 각 시ㆍ군을 넘나들며 고군분투한 이야기가 담긴 (명문 刊)이 출간됐다.이번 신간은 36년 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평택ㆍ안양부시장은 물론 도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쳐 1급 공무원으로 퇴임한 서강호씨의 이야기를 담았다.저자는 총 6장에 걸쳐 자신의 인생과 공직 생활을 반추한다. 1장에서는 유년 시절과 성장기를, 2장에서는 공직에 입문해 도청 공무원이 되기까지 열정적으로 일하며 겪었던 일들을 소개했다. 이어 3장에서는 비고시로는 처음으로 국비 유학에 도전했던 경험과

출판·도서 | 권재민 기자 | 2019-12-11 11:14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귀욤 뮈소의 신작 (밝은세상 作)이 출판됐다.언제나 빠른 전개와 놀라운 반전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기욤 뮈소 매직은 이번 소설에서도 여전하다. 일단 책을 펼치면 어김없이 빠져들고, 도출되는 결론은 상상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소름 돋는 충격을 가한다.소설의 배경은 야생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지중해의 진주 보몽 섬. 평화롭기 그지없던 보몽 섬은 유칼립투스나무에 못 박혀 죽은 한 여성의 주검이 발견되고, 경찰의 섬 출입 봉쇄조치가 단행되면서 돌연 어둡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2-11 11:04

바닥에서 일어서서 / 주제 사라마구 著/ 해냄 刊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주제 사라마구 초기 작품이 특별판으로 재출간됐다. 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격변의 포르투갈 현대사를 조망하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투쟁을 이야기한다. 하층 농민 계급 가족이 빈곤과 독재 정권의 압제 속에 오랫동안 고난을 겪지만삶은 계속된다. 좌파 사회주의 운동이 일어나고 ‘카네이션 혁명’으로 소작농들이 대지주가 독점한 땅을 나눠 갖게 되면서 이 가족에도 평온한 삶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값 1만7천500원.자동 피아노 / 천희란 著/ 창비 刊죽음에 대한 충동을 느끼면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9-12-11 10:50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지난 1998년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김응용 전(前) 해태 타이거즈 감독(79)이 일본으로 진출한 선동열(56)과 이종범(50)의 공백을 토로하며 내뱉은 말이다. 당시 ‘해태 왕조’라 불리던 팀을 15년 가까이 이끌던 김 감독이 이처럼 토로한 데는 선동열이라는 투수의 기량과 이름값이 걸출했기 때문이다. 광주일고와 고려대를 거쳐 한 차례 스카우트 파동을 거친 끝에 지난 1985년 후반기부터 KBO리그에 데뷔한 선동열은 데뷔 첫 해 반 시즌만 소화하면서도 111이닝 동안 7승에 평균자책점 1.70을

출판·도서 | 권재민 기자 | 2019-12-11 09:53

세계 역사를 통틀어 스파이(간첩)들의 공작은 역간첩, 이중간첩 등의 형태로 무수히 진행됐고 일부는 역사를 바꿀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인지 직접 첩보전에 참전한 이력이 있는 이안 플레밍과 로알드 달 등 유명 작가들은 007시리즈에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투영하는 등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 ‘첩보’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그런 가운데 지난 100년 간 일어난 비밀 전쟁인 첩보전을 다룬 (좋은땅 刊)이 출간돼 눈길을 모은다.이번 신간은 ▲기만과 파괴 ▲열전, 도전과 응전 ▲냉전, 소리 없는 전쟁 ▲잠복, 보이지

출판·도서 | 권재민 기자 | 2019-12-04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