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10월10일까지 오산 아름다로(구 문화의 거리)에서 ‘오산 아름다로 브랜드데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오산 문화의 거리’에서 ‘오산 아름다로’로 새롭게 태어나는 상점가를 홍보하고 신규 BI를 알리기 위해서다.오산 아름다로 행사참여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의 합산 금액에 따라 특별히 제작한 수제가방, 양산, 에코백, 마스크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오산 아름다로’는 지난해 추진된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사업 공모에 오산시의 뷰티 특화거리 컨셉트의 상점가 활성화계획이 최종 선정돼 경관 조성사업, 상인교육, 이벤트·홍보

오산시는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해 무상으로 철거한다고 9일 밝혔다. 폐업과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위험한 노후 간판을 정비해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오산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실태를 조사하고 철거 업체를 선정,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정비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다음달 30일까지 신고서와 간판철거 동의서 등을 작성해 오산시 건축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신고서와 간판철거 동의서 등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오산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 정비를 통해 깨끗한 가

오산시가 7년 전에 차량등록사업소에 비치해 사용 중인 민원용 탁자와 복사기에 대해 5년치에 해당하는 변상금을 부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해 사용한다는 이유에서다.5일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사업소)와 차량등록업무대행사(대행사) 등에 따르면 A대행사 등 3개 대행사는 7년 전 사업소와 협의, 사업소 민원실 내에 민원용 탁자 1개와 복사기 2대 등을 설치해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탁자와 복사기는 대행사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도 사용하고 있으며, 복사용지와 유지ㆍ관리비는 대행사가 부담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사업소는 지

오산시는 오는 7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ㆍ가정 어린이집을 선정, 국가와 지자체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공공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을 하는 보육시설이다.오산시는 7월 말 현재 공공형 어린이집 27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고 611명의 아동이 재원 중이다.신청 자격은 어린이집 평가인증(평가제) A등급 또는 90점 이상, 정원충족률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고용보험기금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직장 어린이집 및 국가ㆍ지자체가 설치하거나 운영비를 지

오산시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산출을 위해서다.만 19세 이상 시민 909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건강행태, 의료이용, 삶의 질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현황 및 인식 등도 조사한다.조사원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조사에 참여한다.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 방문이 불편하더라도 시민의 건강을 한 차원 높이고자 시행되는 조사임을 고려해 적극 협조해

오산시 청년 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오는 26일까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만 18~39세 오산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주 2회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완성 ▲실전 모의면접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기존의 취업 특강과는 다르게 전문 컨설턴트의 1대 1 컨설팅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청년의 실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기업 인사팀 출신의 전문가 면접 특강과 모의

오산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0월7일까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공공,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운영한다.꿈두레도서관은 ‘가장 오래된 이야기, 신화로 배우는 인문학’을 주제로 신화를 인문학적 접근, 신화에서 지역 민담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의 계보를 다룰 예정이다.수강료는 없다. 5일 오전 9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강연 20명, 탐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공공시설 제한적 운영이 허용됨에 따라 지난 3일 재개관했다.센터는 재개관을 앞두고 지난달 25일 전문 업체를 통해 센터 건물 전체에 방역과 소독을 시행했다.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하루 3회 이상 접촉이 빈번한 장소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센터는 임시휴관기간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상담서비스와 키트 발송을 통한 활동프로그램 등을 대면서비스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점차 운영을 재개해나갈 예정이다.코로나19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지했던 자전거대여소를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오산시는 생태하천 오산천을 찾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등 2곳의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오산종합운동장 자전거 대여소는 MTB 29대, 여성용 20대, 아동용 20대 등 모두 92대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으며, 맑음터공원 자전거대여소는 MTB 86대, 여성용 15대, 아동용 15대 등 모두 153대의 자전거를 구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

오산시와 서울 강남을 오가는 1311 광역 버스 노선이 확대 운행된다.오산시는 금암마을 3~7단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 버스 1311(A,B) 노선을 통합·확대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광역 버스 1311(A,B) 노선은 지난 1월부터 금암마을 3~7단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1311번 노선을 분할해 출근 시간대 2회, 퇴근 시간대 2회 하루 4회 시범 운행했다.오산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고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 시간대 운행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옴에 따라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