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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본란에서 분묘기지권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다. 이번 주에는 분묘기지권의 또 다른 쟁점인 지료에 관해 최근 선고된 대법원 판결을 간략히 소개한다. 분묘기지권이란 다른 사람의 토지에 설치된 분묘를 소유하기 위해 그 분묘의 기지(基地)에 해당하는 토지를 사용하는 권리를 말한다. 다른 사람의 승낙을 받아 그 토지에 분묘를 설치한 경우 분묘기지권이 성립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그런데 A가 B의 승낙 없이 B의 토지에 분묘를 설치한 경우에도 A가 향후 20년간 평온ㆍ공연하게 그 분묘의 기지를 점유하면 분묘기지권을 시효 취득한다는 것이 우

문화 | 김종훈 | 2021-05-05 15:51

푸르른 5월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자란다.희귀난치병에 걸린 친구를 돕기 위해 코묻은 돈을 한 푼 두 푼 모아 기부에 나서는가 하면, 부모와 선생님으로부터 특별한 이벤트를 받아 웃음꽃을 피우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을 맞이했다.동두천 고암초등학교에선 지난해 10월 한 재학생이 갑작스레 뇌간교종 진단을 받았다. 뇌간교종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호흡, 심장 박동, 혈압을 유지하게 하는 뇌간에 종양이 생긴 희귀난치병으로 인구 100만명당 1명이 걸린다. 이 소식을 접한 고암초교 학생자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일반 | 이연우 기자 | 2021-05-04 20:57

매년 어린이날이면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과 어린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내 곳곳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외출하기 꺼려진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집에서 가족과 함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즐길 어린이날 행사를 모아봤다. ■, …아이들 사로잡은 인기 공연성남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켜줄게 아이야’를 주제로 한 , 동요 콘서트 자동차 극장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은 사전 신청을 마친

문화일반 | 김은진 기자 | 2021-05-04 20:26

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기획전시 ‘보구곶, 그 곶(串)에 산다’를 오는 15일까지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2021년도 첫 번째 기획 전시로 지역 주민들과 보구곶에 사는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김종정, 백광숙, 홍선웅, 홍정애, 고(故) 문영태 등 오래전부터 보구곶에 둥지를 틀고 활동해온 다섯 명의 작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보구곶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와 소통을 통해 주민

공연·전시 | 양형찬 기자 | 2021-05-04 20:25

Q. 자녀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서 걱정이에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아요. 대화를 시도해보기도 하고 야단을 치거나 뺏어보기도 했지만 그 순간일 뿐 다시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이럴수록 자녀와 관계만 나빠지는 것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A.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0~19세 청소년의 30.2%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란 스마트폰을 하루 5시간 이상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스마트폰의 사

문화 | 이완우 | 2021-05-04 20:25

“직접 취재하고, 기사 쓰며 주변과 사회를 알고 자존감을 키워요!”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는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에 참여할 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올해로 6회를 맞은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주고 민주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가 주최하며 경기일보, 더조은교육 협동조합이 후원한다.지난 5년간 학생 240여 명이 참여해 경기일보 기자가 진행하는 수업과 동행 취재, 피드백을 바탕으로 인터뷰, 기사

문화일반 | 정자연 기자 | 2021-05-04 20:24

죄 사함의 기쁜소식을 전 세계에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한국기독교연합(KCA)은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오는 10~14일 성경세미나를 연다. 박옥수 목사는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선교를 선도하는 미국 대표 기독교 채널 CTN에서 ‘요한복음 강해’를 방송 중이다.전 세계 기독교인과 목회자들에게 정확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개최돼왔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종교 | 정자연 기자 | 2021-05-04 20:22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ㆍ1운동 직후 민주 공화제를 내세웠다. 신민이 아니라 국민이 주권임을 표방하는 대사건이었다. 임시정부는 오늘날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이나 마찬가지였다. 여기에는 많은 사람이 등장한다. ‘임시정부 숨은 일꾼’으로 활동한 연미당(본명은 연충효ㆍ延忠孝)과 남편 엄항섭도 주역이었다. ■ 핏줄로 이어받은 독립운동 의식연미당은 연병환(어릴 때는 병우)과 김정숙 딸로 1908년 7월 중국 동북지역 륭징(龍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충북 증평군 도안면 석곡리에서 출생했다. 일찍이 관립외국어학교를 다니는 등 문

문화 | 김형목 | 2021-05-03 20:03

“전시 때문에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코로나19로 많은 전시가 취소됐지만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지난 1일 오후 3시께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만난 정덕현 작가는 코로나19로 혼란스러웠던 지난해를 떠올렸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1년간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한 그는 오픈 스튜디오, 평론가 프로그램, 외교 교류 등이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로 대부분 취소되거나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오히려 정 작가에게는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설명한다. 정덕현 작가는“혼자 작품 활동을 하면서 많은

문화 | 김은진 기자 | 2021-05-03 16:46

2일 오후 3시께 찾은 수원시 팔달구 동말어린이공원. 공동 주택 한가운데 있는 이곳은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이라기보단, 어르신 쉼터에 가까웠다. 뛰어노는 아이들은 3명에 불과했다. 대신 10여 명의 노인과 성인들이 벤치에서 담소를 나누고 운동기구를 이용하고 있었다. 미끄럼틀, 철봉, 자전거 등 놀이기구는 2011년 12월 설치된 게 최신이다. 놀이터에서 놀던 여덟 살 김모 군은 누군가에게 혼쭐 나고 있었다.김 군은 “놀이터가 재미없어 주택 담벼락을 타고 놀다 밖에 나와있던 화분을 깨뜨려 혼이 났다”며 “더 재밌게 놀고 싶었을 뿐인데…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1-05-02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