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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관(禮節館)은 예의범절 즉 모든 예의와 절차를 가르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예절관이란 명칭 앞에는 지역의 이름, 이를테면 평택예절관, 안양예절관 또는 용인예절관이라고 쓰고 있다. 그런데 안산만은 행복예절관이라고 칭한다. 행복 즉 Happiness라는 말은 지칭이 아닌 추상명사여서 내가 행복예절관을 처음 들었을 때 한참이나 거리감이 좁혀지지 않았다.그러한 행복예절관의 대문을 아침저녁으로 드나들어도 행복은 내게 착 안기는 맛이 없었다. 왠지 행복은 남의 동네 이야기 같기만 하고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 뒤에 숨어서 잘 나오지 않았다.

오피니언 | 강성금 | 2020-08-12 20:29

대학병원 전공의들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회가 지난 9일 집단휴진했다. 오는 14일에는 대한의사협회도 총파업에 나선다고 한다.대전협의 단체행동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의협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한다. 설문조사 12시간 만에 7천여 명이 설문에 응답해 파업 동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의협이 주도하는 14일 총파업에 개업의 80% 가량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설립 등의 정책에 반대하며 단체행동을 벌이는 것이다.정부는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의사들을 추

오피니언 | 최원재 문화부장 | 2020-08-12 20:29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후원금은 88억원이다. 할머니들에 직접 지원된 돈은 800만원이다. 이 돈을 5년에 지급했다면 연간 160만원꼴이다. 이를 다시 열두 달로 나눠보면 13만3천여원이다. 이를 다시 할머니들 개인 몫으로 계산해보자. 고령화로 해마다 생존자가 급감하고 있다. 2018년 1월을 기준으로 생존 할머니는 31명이었다. 할머니 1인당 4천290원이다. 후원금 88억원 받아 할머니들 한 분에게 한 달에 4천290원 줬다는 단순 계산이다.하루 얼마인지는 따지기에도 참혹하다. 특정 언론이나 단체의 주장이 아니다. 민관합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2 20:29

북한이 예고 없이 황강댐 수문을 열어 무단방류를 해 임진강 주변 주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황강댐은 군사분계선에서 북쪽으로 42.3㎞ 거리의 임진강 상류에 위치해 있는데 북한은 집중호우 때마다 댐 수문을 열어 방류하고 있다.북한은 6일에 이어 10일에도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 물을 내보냈다. 지난달 26일 이후 6번째다. 임진강 일대에서는 농경지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근 주민들은 북한이 언제 또 방류를 할지 몰라 밤잠을 못 이루는 등 불안하기 짝이 없다.지난 10일에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2 20:29

강화 통제영학당지(江華 統制營學堂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교육시설로, 2001년 인천시 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됐다.통제영 학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군사관학교로 여겨진다. 조선수사해방학당, 총제영학당으로도 불렸다. 조선정부는 해군 지휘관 양성을 목표로 통제영학당을 세웠다. 1893년 2월 기존의 수군편제를 해군편제로 개편하면서 그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같은 해 3월 해군사관 및 하사관 양성학교인 통제영학당 설치령을 공표하고 갑곶진 인근에 교사를 신축하여 1893년 10월에 사관생도 50명, 수병 300명을 모집하면서 개교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8-12 20:10

“막연하게만 느꼈던 오피스텔 관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자문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최근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에는 이런 내용의 감사 메시지가 자주 온다. 이제는 하나의 주거형태로 자리매김한 오피스텔에서 집합건물 관리비 징수와 사용이 불투명하다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오피스텔은 건축법 상 공동주택이 아닌 업무시설로 분류되어 민사특별법인 집합건물법을 적용받아 행정기관의 조사나 감사가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경기도는 현행 제도 내에서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 관리인을 대상으로 공공의 역할

오피니언 | 한대희 | 2020-08-12 20:10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때는 달콤했다. 하지만 일괄적인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인한 재정건전성 악화는 이미 예상 가능한 것이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더니 결국 미래세대의 재정부담은 자명하고 ‘세금폭탄’도 감수해야 하나보다.문재인 정부 들어 2017년 일자리 추경으로 11조 2천억, 2018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원을 위해 3조 8천억, 2019년 미세먼지 대응 및 선제 경기 대응책으로 5조 8천억을 추가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3차례, 59조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

오피니언 | 조양민 | 2020-08-12 20:10

저물 무렵의 스산한 공기, 피오르드 해안가,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다리 위, 핏빛 하늘과 불타오르는 구름 그리고 검푸른 도시, 공포에 떨며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얼굴에 양손을 댄 채 비명을 지르는 듯 서 있는 정체불명의 민머리. 설명만 들어도 알 만한 이 그림의 제목은 이다. 뭉크는 이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로, 당시 “자연을 뚫고 나오는 헤아릴 수 없이 거대하고 그치지 않을 끝없는 절규를 느꼈다”고 했다.얼핏 들으면 절망적이었던 자신의 내면을 담은 듯하나 후대는 그의 작품을 인간 이성의 불완전함과 인류의 비극을 예견했던

오피니언 | 김창해 | 2020-08-12 20:10

올해에 나의 첫 시집 ‘질그릇과 옹기장이’와 이를 영어로 번역한 ‘Clayware and a Potter’가 출간됐다. 감사한 마음으로 책들을 보며 내가 가장 처음 글을 쓴 때가 언제였는지 떠올려 보았다.초등학교 3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담임선생님께서 일기를 숙제로 내어 우리는 매일 일기를 써야 했다. 선생님께서는 40여명의 일기를 모두 읽어보시고는 잘 쓴 부분에는 빨간색으로 물결무늬의 밑줄을 쳐 주셨다. 며칠에 한 번은 잘 쓴 일기를 전체 학생 앞에서 발표하게 하셨다. 당시 우리 반에는 서울대학교 국어과 교수의 아들도

오피니언 | 황건 | 2020-08-12 19:32

As assistant to the director, Brian Lee has had to ------- many different roles, including those of clerk and administrator, to help the office run smoothly.(A) extend(B) assume(C) affect(D) announce정답 (B)해석 부장의 조수로서, Brian Lee는 사무실이 순조롭게 운영되는 것을 돕기 위해 사무원 및 관리자를 포함한 여러 다양한 역할을 맡아야만 했다.해설 동사 어휘 문제‘부

오피니언 | 김동영 | 2020-08-12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