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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을 지키는 모습을 보는 게 이렇게 힘든 것인가.최근 민주당의 대통령 경선 일정 논의 모습을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 지난 보궐선거의 결과에서 아무것도 느낀 게 없는 것 같다. 민주당은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한 거대 집권 여당이다. 국정을 책임지는 정당이다. 그러한 정당에서 최근 ‘약속’ㆍ‘신뢰’ㆍ‘공정’이라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본인들이 만든 당헌ㆍ당규에 명시된 경선 일정을 바꾸려 한다. 이는 당원들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행위다.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신뢰를 잃게 된다. 신뢰가 깨지면 경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는 상

오피니언 | 이호준 정치부 차장 | 2021-06-24 15:28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논란이 된 화두는 다름 아닌 ‘공정성’에 대한 것이다. 기본소득, 검찰수사, 인사, 올림픽 출전, 성과급, 부동산, 세금 등 모든 분야에서 걸핏하면 공정성이 논란이 된다. 최대 정치적 쟁점으로 떠올랐던 조국 사태는 공정성 논란의 종합판이다.공정성 논란이 최근에는 국내 수출입의 99.7%를 담당하는 해운업에서 격화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23개 동남아노선 컨테이너선사들 122차례 운임 합의를 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5천억원의 과징금 부과에 나서는 중이다. 이에 대해 해운업계는 “해운사의

오피니언 | 이동현 | 2021-06-24 13:51

The manufacturer‘s goals for the coming fiscal year will ------- expansion of the plant and increased manpower.(A) extract(B) gravitate(C) supply(D) necessitate어휘manufacturer 제조사, 생산회사 fiscal year 회계 연도 expansion 확장, 확대plant 공장, 제조 공장 manpower 인력해석그 제조사의 다음 회계 연도 목표는 공장의 확장과 증가된 인력이 필요하도록 만들 것이다.해설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6-24 13:27

‘40’이라는 숫자가 화두다. 헌법에도 40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67조제4항에는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이를 명시하고 있다. “대통령으로 선거될 수 있는 자는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이 있고 선거일 현재 40세에 달해야 한다”다. 법이 제정될 당시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많이 변했다. 대통령 연령제한 규정이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 있어 보인다.논어 ‘위정’편에도 40이 나온다.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그 당시 공자는 40살이 되면 세상에 미혹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만큼 40세에 큰 의미

오피니언 | 조택상 | 2021-06-24 10:34

“전 살아오면서 평생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는데 이번에 경찰서를 난생처음 가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는데 동업자가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조사받으러 오라는데 떨리고 당황스러워서 뭘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직장 상사가 성희롱에 성추행까지 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러 갑니다. 꼭 죗값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교실에서 같은 반 아이가 우리 아이에게 갑자기 다가와서 욕을 하며 때렸다네요.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하려고요”, “술김에 옆자리에 앉은 모르는 사람과 시비가 붙어 싸웠는데 경찰서에 갔

오피니언 | 최정민 | 2021-06-24 10:34

현대 인도의 위대한 인물로 3명이 거론되곤 하는데 이 3명은 간디, 인도 초대총리 네루, 그리고 암베드카르(Ambedkar, 1891-1956)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은 간디와 네루이지만 인도에서 가장 동상이 많이 제작된 인물은 오히려 암베드카르라고 한다.암베드카르는 불가촉천민 출신이다. 불가촉천민은 인도 카스트제도의 산물인데 일반적으로 인도의 카스트는 4가지 계급으로 구분된다. 브라만(성직자), 왕족, 서민, 노예계급이다.이처럼 처음에는 카스트제도가 4가지 계급에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예계급보다 아래의 계급인 불가

오피니언 | 이병욱 | 2021-06-23 21:00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 연기 논쟁으로 난국이다.당현·당규를 바꿔 후보를 내며 자초한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참패를 잊기라도 한 듯 또 다시 제 발등을 찍고있다. 민주당은 4·7보궐선거 당시 ‘그래도 혹시나’ 라는 속셈으로 책임정치라는 포장을 쓴채 민심을 저울질 했지만 절대 지지층이었던 20~30대의 철퇴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3개월도 채 안된 일이다.이번에는 당내 일부 대선 주자들이 코로나19 사태와 경선 흥행 등을 운운하며 경선 연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원칙과 공정을 기반으로 한 당헌·당규를 정치적 셈법에 따라

사설 | 경기일보 | 2021-06-23 20:26

전투에서 지휘관의 마지막 판단은 ‘승리’와 ‘패배’ 중 하나로 귀결되듯 사회적 거리두기와 거리붙이기라는 대명제 앞에서 정부의 결단이 도마위에 올랐다.우리보다 높은 백신 접종율을 보이며 야외에서 탈 마스크를 선언했던 이스라엘과 영국은 ‘변이’라는 변수에 발목이 잡혀 다시금 혼돈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7월1일 시행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선례이기도 하다.▶정부는 지난 20일 7월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사적모임 제한이 완화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핵심이다.

오피니언 | 김규태 사회부장 | 2021-06-23 20:26

‘직원 둔 사장님’은 줄어들고, 직원 없이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나홀로 사장님’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1인 자영업’ 인구는 2018년 말 398만7천명에서 2019년 406만8천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가 이런 현상을 가속화시켜 415만9천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5월 기준 427만명까지 급증했다.1인 자영업자의 급증은 지난 3년간 32.8% 상승한 최저임금과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2018년부터 급격히 상승한 최저임금으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늘어

사설 | 경기일보 | 2021-06-23 20:26

전등사 약사전 현왕탱(傳燈寺 藥師殿 現王幀)은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교회화로, 200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됐다.전등사 약사전(보물 제179호)에 보존돼 있는 현왕탱인데, 이 그림은 사람이 죽은 지 3일 만에 심판하는 현왕과 그 권속을 도상화한 것이다. 조선 고종 21년(1884)에 제작된 그림으로 화면은 원형구도로서 생동감을 주고 있으며, 비록 색 배합은 뛰어나지 않지만 꼼꼼한 필력이 구사된 점, 현왕도의 도상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점 등 19세기 불화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문화재청 제공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6-2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