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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대웅보전 수미단(傳燈寺 大雄寶殿 須彌壇)은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에 있는 인천시 유형문화재다.수미단은 불상을 안치한 일종의 대좌와 같은 형식으로 대웅전 내의 천개와 더불어 장엄한 불교세계를 아름답게 묘사한 것이다. 전등사 수미단은 가로 480㎝, 세로 118㎝, 폭 200㎝로 1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맨 하단 받침부 몰딩 사이에 불법(佛法) 수호신격인 도깨비와 같은 문양이 익살스럽게 조각돼 있고, 중간 부분 장판에는 꽃·나무·새·당초문·보상화문·상상의 동물 등이 화려하게 투각되어 있는 등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6-30 20:56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년간 연기됐던 2020 도쿄올림픽이 우여곡절 끝에 오는 7월23일 막을 올린다. 근대 올림픽 124년 사상 첫 홀수 연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은 역대 가장 환영받지 못하는 올림픽으로 남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는 물론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공식 홈페이지의 독도 일본 영토 표기, 욱일승천기의 경기장 반입 허용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 국면에 일본 국민들 마저 올림픽의 취소 또는 재연기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반일 정서와 맞물려 국내에서는 도쿄올림픽을 보이콧 해

오피니언 | 황선학 문화체육부 부국장 | 2021-06-30 20:44

갈빗집 불친절은 단조로운 얘기일 수 있다. 업계 경쟁에서 스스로 도태될 자율의 영역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갈비가 갖는 역사에 따라 비중은 달라진다. 수원 지역에 갈비 역사가 그런 경우다. 근대화 시대 100년 역사가 있다. 권력과 어우러진 50년 비화도 있다. 이제 1천만 관객 영화에도 등장하는 수원 지역 상징이다. 정서적으로 보나, 지역 경제로 보나 가벼이 다뤄질 문제가 아니다. 본보가 이 문제에 접근하게 된 이유다.가보정과 신라갈비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수원을 대표하는 곳이다. 전통과 규모에서 그렇다. 외국인도 많이 찾는

사설 | 경기일보 | 2021-06-30 20:44

오늘부터 시행 예정이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경기도는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와 협의해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7일까지 1주 연장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자체 자율결정을 존중”한다고 했으나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 이같이 결정했다. 위중한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다.이날 결정은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465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이는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하루 500명선에 근접한 수치다. 30일에도 전날보다 199명

사설 | 경기일보 | 2021-06-30 20:44

우리 인간은 역대로 재난을 겪으며 삶의 한계를 인식하곤 하였다. 하지만 미물은 경악만 하지 않았다. 자타의 불행에 공포와 연민에 시달리며 그 개선을 거듭하였다. 비극 관람에서만 카타르시스가 있지 않았다. 재난은 종교와 과학의 형성에 일조하였고, 정치와 권력의 전개에서 주요 모티프가 되었다. 어쩔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여겼던 천재(天災)는 과학과 기술로 오늘날 기대 이상의 제어가 가능한데, 노력하고 각성하면 예방할 수 있을 수 있다고 여겼던 인재(人災)는 형태를 달리하며 별 개선 없이 반복되고 있다. 이 역시 우리가 매번 성찰해온 아

오피니언 | 김승종 | 2021-06-30 18:41

‘한걸음 더(The) 기획단’이라 했다. 수원시가 만든 시민 참여 기구다. 이렇게 물어볼 만도 하다. ‘뭘 하는 기구라더냐.’ 그런데 하는 질문은 대개 이렇다. ‘왜 만들었다더냐.’염태영 시장이 밝힌 취지가 있다. ‘지나간 수원시정을 지적해 달라. 남은 임기 1년에 할 일을 정해 달라. 수원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 달라.’ 실제 운영도 그렇다. 그런 토론 과제가 부여됐다. ‘갈등 해소’ 분과가 있다. 고질적 갈등을 정리하고 조언한다. ‘미래 행정’ 분과가 있다. 시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현재 행정’ 분과도 있다. 지금 부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21-06-29 21:05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6-29 21:01

내년 대선에서 지방자치 분야에 이런 공약을 하는 후보에게 나의 소중한 한 표를 던지겠다.첫째,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겠다는 후보.아직도 정당의 검증을 거쳐야 제대로 된 후보를 고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국회의원들이있다.지방자치는 중앙 정치의 예속물이 아니다.국회의원의 눈치를 보지 않아야 소신껏 능력을 펼칠 수 있다.국비 지원이란 알량한 논리도 터무니없다.당연히 받을 국비를 마치 자기가 노력해 가져온 양 뻥튀기하는 국회의원들에게 더 이상 속아선 안 된다.둘째,광역시·도청과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기능 조정을

오피니언 | 이인재 | 2021-06-29 21:01

한국의 대선 시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중의원 선거 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일본은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이므로 수상은 국회에서 선출된다. 다만 국회의원(특히 중의원) 선거는 수상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묻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올해 중의원 선거는 스가 내각의 재신임 여부를 국민에게 묻는 선거다.스가 수상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올해 9월 말까지고, 중의원 임기만료일은 올해 10월21일이다. 스가 수상은 7월 말~8월 초 도쿄올림픽을 치르고, 9~10월에는 자민당 총재 선거와 중의원 선거를 해야 한다.최

오피니언 | 박성빈 | 2021-06-29 20:52

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 남용익(南龍翼, 1628~1692)이 당대의 문신이자 학자들이 지은 친필시를 모아서 만든 첩이다. ‘연주세영첩’에서 ‘연(漣)’은 경기도 ‘연천(漣川)’을, ‘주(朱)’는 ‘무주(茂朱)’를 가리킨다. 대를 이어 연천과 무주의 현감으로 벼슬한 영예를 기념하기 위한 시첩이라는 뜻이다. 첩의 마지막에는 한 집안에서 같은 지역의 수령을 60년 만에 다시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는 송시열(宋時烈)의 친필 서문이 있다. 조선후기의 인물들의 친필시는 문학과 서예적 가치 이외에 그들의 교유관계를 알 수 있다는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6-29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