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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목표 중 하나가 시집 5편 집필이었는데 그 뜻을 이를 이룰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 ‘틈’의 미학을 설파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김훈동 전 수원예총 회장은 자신의 5번째 시집 (한강 刊) 출간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시집이 자신과 독자에게 갖는 의미를 함께 전했다.김 회장은 과거 경기농협 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수원문인협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경기 지역을 무대로 꾸준히 자연 소재와 자신이 느낀 상념 등을 산문과 운문으로 풀어냈었다.김 전 회장은 이번 시집을 출간하기에 앞서 지난 1년간 시

출판·도서 | 권재민 기자 | 2021-02-17 19:13

사람의 미래를 예측하는 여러 학문 중 최고로 여겨지는 ‘기문둔갑(奇門遁甲)’의 이론과 실제 사례를 집대성한 류래웅의 기문둔갑 건곤대법(乾坤大法)>(도서출판태을 刊)이 출간됐다.작가는 책에서 중요한 사항과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작가는 ‘입문과 기초해석편’에서 기문둔갑의 이론을 설명한다. 개인의 성격, 출세, 가난, 부부간의 해로와 이혼, 자녀의 유무 등의 중요 사항과 교통사고, 화재, 수재 등 실제 사례를 풀어냈다.또 ‘역사편’에선 조선의 국왕 9인과 왕비 3인, 퇴계 이황, 충무공 이순신, 신립 장군, 서애 류성룡, 열녀

출판·도서 | 김은진 기자 | 2021-02-03 11:25

낮은 구릉 위 철로에 한 무리 소 떼가 지나간다. 기관사는 낡은 철마의 탄력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재촉이나 하듯 시커먼 연기를 하늘을 향해 토해낸다. 느긋한 목동은 기적 소리도 아랑곳하지 않고 막대기로 바닥만 툭툭 내리치며 재촉한다. 눈앞에 펼친 정겨움과 느림의 여유가 묻어 있다. 정겨움이 담긴 낭만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 하자 기차는 시샘하듯이 굽은 철길을 돌면서 사진 찍는 것을 방해한다.이 지역 기후와 토양은 사탕수수 경작에 알맞아 식민 초기부터 농업이 번성하였다. 그러나 16세기 초 원주민만으로는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하여지

출판·도서 | 박태수 | 2021-02-03 09:46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예방법을 정리한 책이 나왔다.“바이러스 대처 매뉴얼”은 감염 증세에 대한 대처와 예방 등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자세히 소개한다.우선,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실천사항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현실적인 대처 정보를 숙지하여 발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가장 먼저 정보를 알아두고 익혀두어 곧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제시했다.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잘 아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하는 행동 수칙은 일상적인 소독과

출판·도서 | 민현배 기자 | 2021-01-31 15:54

산자를 위로하고 죽은 자의 영혼을 달래주는 이승과 저승을 잇는 마지막 의식의 노래 ‘상여소리’이 상여소리를 빌어 세상의 모순을 지적하고 한탄한 시집이 나왔다. 이오장 시인의 ‘상여소리’(스타북스)다.민초들은 여기저기서 아우성치다가 지쳐 넘어지고 쓰러져도 상처를 어루만질 새도 없이 또 다른 생채기를 내며 살아가고 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곡소리가 날 정도로 어렵다. 이 시는 현 세태에 일침을 가한다. 망자의 한을 달래고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며 세상을 향한 이야기를 풀어내게 되는데 권선징악의 가르침과 위선자를 나무라며 정치를 비판하는

출판·도서 | 오세광 기자 | 2021-01-20 15:39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경기인천 학술총서로 을 펴냈다.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의 경계인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낸 책이다. 지난 2019년 5월 23일에 한국역사연구회와 인천문화유산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심포지움 ‘역사 속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에서 발표한 글을 모았다.이번 발간서는 ‘경계인’들의 다중 정체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존중할 때 국제 네트워크도 확장 가능하다는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경계인들은 이미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모국(母國)과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1-01-20 15:39

故 박완서와 로알드 달의 작품이 재단장돼 독자들과 다시 만난다.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는 박완서 10주기 맞아 (1992)를 22일 재출간 한다.‘국민 작가’인 박완서는 가족 구조의 변화를 역사적 관점에서 사회적 양상으로 파악한 여성 작가다. 그의 소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현실적인 감각으로 일상적인 삶을 다듬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영원한 현역’이기도 하다.‘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생전에 박완서가 가장 사랑했던 작품으로 모두 출간된 지 20여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한국

출판·도서 | 김은진 기자 | 2021-01-20 15:39

시조와 자유시를 병행하며 ‘생활 시인’이라 불리는 방극률 시인이 최근 열 번째 시집 를 펴냈다. 시집에는 어릴 적 고향의 추억부터 이순의 나이에 뒤돌아 본 삶,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현재 등이 다양하게 담겼다.그는 지난 12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를 끝으로 정년을 맞아 그동안 써 놓아 애착으로 삼은 시조 작품과 자유시 작품을 한데 모아 열 번째 시집으로 출간했다”며 “어릴 적 추억을 바탕으로 현시대까지 다양하게 풀어놓은 시집”이라고 밝혔다.에는 서정시 58편과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1-01-13 17:15

우리의 생존조건과 혐오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캐서린 라이언 하이드의 (뒤란 刊)이 출간됐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화 의 원작자인 캐서린 라이언 하이드의 장편소설로 이진경이 옮겼다.책은 16살의 흑인 소년과 92살의 시각장애인이자 백인인 할머니의 우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지속적인 갈등 요소인 편견과 혐오의 근원에 대해 밀도 높게 성찰했다.시각장애를 가진 할머니 밀리는 자신을 돌봐주던 루이스가 갑자기 사려져 사람들에게 행방을 묻지만, 사람들은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출판·도서 | 김은진 기자 | 2021-01-13 17:15

지난해 미국과 영국에서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조앤 라모스의 (창비 刊)이 한국 독자들과 만난다.책은 골든 오크스 농장이라는 뉴욕 북부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가상의 대리모 리조트를 배경으로 한다. 최고급 대리모 시설에는 전담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트레이너 등이 있으며 대리모를 돌본다는 조건으로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코디네이터들이 상주한다.선발된 대리모들은 9개월간 자신의 몸을 빌려주는 대가로 매월 돈을 받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면 거액의 보너스를 보장받는

출판·도서 | 김은진 기자 | 2021-01-13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