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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9-23 20:21

중앙 주도의 일방적 택지개발에 대한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의 불만이 크다. 지방정부와 상의없이 국토교통부가 택지개발을 발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지방자치시대라지만 주택정책과 관련해 지자체의 권한은 없다. 정부가 신규 택지개발을 지정하면, 지자체는 무조건 따르라는 식이다.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이 중앙정부의 일방적 태도에 반발하며 개선을 요구하지만 달라진 게 없다.정부의 신규 주택공급은 대부분 경기ㆍ인천지역 수도권에서 이뤄지고 있다. 택지개발을 시행하는 LH는 교통 대책이나 기존 시

사설 | 경기일보 | 2021-09-23 19:41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언론자유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인권위는 “언론 보도에 대한 규제 강화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언론·표현의 자유 제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기본권 제한에 요구되는 과잉금지의 원칙이나 명확성의 원칙 등이 엄격하게 준수될 필요가 있다”면서 법 개정에 신중한 검토와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언론중재법 개정안에는 언론사의 명백한 고의나 중대 과실로 인한 허위·조작 보도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9-23 19:41

2015년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1차 당사국총회에서는 ‘2020년부터 모든 국가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로 파리협정을 채택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 대비 37% 감축’ 목표를 제출했고 이듬해인 2016년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을 수립했다.2018년 IPCC 특별보고서 ‘지구온난화 1.5℃’는 ‘지구온난화가 현재 속도로 지속된다면

오피니언 | 안창희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 2021-09-23 19:41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사망자 1만3천429명에서 2020년도에는 3천81명으로 줄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라 할 수 있다.하지만 보행자 사망자 비중은 다르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OECD 국가 28개국 중 칠레(3.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OECD 회원국 평균은 1.1명이다. 주요국을 보면 독일이 0.6명, 영국과 프랑스 0.7명, 일본

오피니언 | 나혜원 경기남부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 2021-09-23 18:47

집값 상승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올라도 너무 오른다. 서울이나 수도권 유명지역뿐만 아니라 그동안 저평가 지역이라 불리는 외곽지역의 아파트와 빌라까지 급등하고 있다. 마치 통제 불능 상태인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정부는 최근 대출규제, 기준금리인상, 신도시 추가 공급, 오피스텔 등 비주거시설의 규제완화를 통한 공급확대 등 여러 대책을 쏟아 내고 있지만, 집값 상승 열기를 꺾기는 역부족이다.오히려 정부가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가격이 급등하자 차라리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겠다는 볼멘 목소리

오피니언 |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 | 2021-09-23 16:10

세대에 따라 오페라를 바라보는 온도가 제법 다르다. 40대 중반 이상은 ‘종합예술의 정점’이라며 예술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짙지만 그 아래는 꽤 시큰둥하다. 클래식을 제법 듣는 이들조차 오페라 이야기는 그다지 하지 않는다. 사실 나도 어느 정도는 그렇다.왜 그럴까? 공부를 적게 해서? 귀가 덜 열려서? 제대로 접한 경험이 적어서? 오랜 오페라 애호가들은 이렇게 말하고 싶을지 모르나 내 생각은 다르다. 서사, 그러니까 이야기에 마음이 가지 않는다는 게 진실에 가깝다. 오페라가 종합예술의 맹주로 행세한 건 음악, 서사

오피니언 | 홍형진 작가 | 2021-09-22 21:00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9-22 20:29

한국사회에서 여성건강은 주로 임신ㆍ출산에 국한하고 있으며 정부는 국가목표에 따라 여성의 출산을 통제해 왔다. 경제개발시기에는 출산을 제한하는 정책을 폈고, 저출생 사회가 도래하면서 출산을 장려하는 등 국가발전의 관점에서 접근해 온 것이다.국제사회는 일찍이 여성의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에 주목했다.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몸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월경, 피임, 임신, 임신중지, 출산을 비롯한 삶의 전 과정에서 안전ㆍ존엄ㆍ건강과 자율성을 보장받을 권리를 의미한다.1994년 ‘카이로 행동강령’은 누구나 안

오피니언 | 임혜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 2021-09-22 19:29

창영초등학교는 인천 최초의 공립학교로 1907년에 세워졌으며, 당시 이름은 인천공립보통학교였다.1933년 인천제일공립보통학교, 1938년 인천창영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창영공립국민학교, 광복 후 창영국민학교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3·1운동 당시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진원지이기도 한 전통 깊은 곳이기도 하다.옛 학교 건물은 1924년에 세운 것으로, 一자형의 구성이다. 벽체 윗부분은 화강석으로 아치형을 이루고 있고, 현관은 근세풍 양식을 띤 무지개 모양으로 꾸몄다. 좌·우 대칭면에 넓은 창을 규칙적으로 배열해 직선을 강조했으며, 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9-22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