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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에 근 7천명의 아이들이 거리에 버려진다는 통계는 우리들을 참담하게 만든다.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수많은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한 1997년의 경우 거리에 방치된 아이만 1천372명, 가정문제로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아이 3천187명 등 총6천734명이었고 1998년에는 9천292명이었다. 이와 같은 수치는 1999년에 7천693명, 지난해에는 7천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04 00:00

수도권 정비정책을 둘러싸고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생떼가 집요하다. 정부의 ‘수도권 정비정책이 줏대없이 오락가락하고 있는 사이 비수도권 지자체들이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동원, 수도권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관련법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영·호남권 8개 시·도지사가 수도권 과밀해소를 위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이 지역출신 국회의원 30여명이 ‘

사설 | 경기일보 | 2001-05-03 00:00

국회는 어제부터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였으나, 역시 예상대로 공전되고 있다. 여당은 야당이 일부 국회의원들의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해 방탄국회를 열었으므로 회기 운영에 불응하겠다고 하며, 또한 야당 역시 돈세탁방지법과 함께 재정관련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회를 요청하였다고 하나, 실제로 국회운영에 적극적이지 않아 개점 휴업이 될 전망이다

사설 | 경기일보 | 2001-05-03 00:00

“조금 전까지 거기 있었는데 / 어디로 갔나, / 밥상을 차려놓고 어디로 갔나 / 넙치지지미 맴싸한 냄새가 코를 맴싸하게 하는데 / 어디로 갔나, / 이 사람이 갑자기 왜 말이 없나 ,/ 내 목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 되돌아온다 ./ 내 목소리만 내 귀에 들린다. / 이 사람이 어디 가서 잠시 누웠나 ”‘ 꽃 ’의 시인으로 유명한 김춘수 시인의 詩 ‘ 강우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03 00:00

지금의 공문서 양식이 정착한 것은 1963년 12월 제3공화국 들어서다. 박정희대통령을 비롯한 정권의 핵심은 거의가 5·16군사혁명 주체세력이었다. 그러니까 현행 공문서 양식은 군대 공문서 양식을 그대로 옮긴 것이었고 이 서구식 양식은 미국, 즉 미군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상부 기관장의 순시에 현황보고 양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작성되는 차트란 것도 이무렵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02 00:00

30일 오후 4시께 안양시청 민원실 2층 민주평통회의실. 추진초부터 논란을 빚고 있는 구 서이면 사무소 복원을 놓고 일제강점기의 수탈사를 그대로 전시하자고 주장한 시민단체와 안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복원으로 추진해왔던 안양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만났다.이 자리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경기문화재단 윤한택박사는 “서이면사무소 복원을 위해서는 민족적 생활양식에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02 00:00

지난달 28일 오전 6시께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대전교 밑에 임시로 축조한 제방이 유실되면서 신천에서 유입된 폐수로 인해 한탄강에서 서식하던 잉어와 붕어 등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본보 4월30일 보도)을 당했다.사건으로 보아 양주나 동두천 지역에서 흐르고 있는 신천이 공장폐수에 의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고 물고기가 살 수 없는 오염된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02 00:00

경기·인천의 물가상승률이 전국 시·도중 1·2위로 높다는 것은 이 지역 주민들로서는 몹씨 우울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대우자동차의 구조조정으로 일터를 잃은 수많은 근로자와 가족들이 시름에 잠겨있고, 50여일째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애태우는 등 사회분위기가 뒤숭숭한 터에 들리는 이같은 소식은 불쾌하고 짜증스럽기만 하다.재정경제부와 통계청이 발표

사설 | 경기일보 | 2001-05-02 00:00

하천법상 한강은 국가하천이다. 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맡고 있다. 그렇다면 김포시 지역을 경유,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한강하류에 형성된 5㎞의 대규모 뻘층 준설작업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특히 하천법이 하천공사와 유지관리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리청이 시행한다고 규정돼 있음이 확실히 적용돼야 한다.본보의 취재에 따르면 본래

사설 | 경기일보 | 2001-05-02 00:00

오산시 오산동 868 화성시 구(舊)청사가 지난 98년12월 1차 매각입찰이 실시된 이래 6차례의 유찰을 거듭하던 끝에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주)이 따내면서 오산지역의 재래시장은 물론 중·대형 할인매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롯데쇼핑(주)이 청사 건물을 헐어내고 조만간 연면적 1만평, 5층 규모의 대형할인매장인 롯데마그넷을 건립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