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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져도 카트로 배송하다 보면 금방 온몸이 땀 범벅입니다.”14일 안산시 단원구 2천여가구의 A 아파트에서 만난 택배기사 L씨(58)는 아파트 단지 옆 도로에 차량을 불법 정차한 채 비상등을 키고 택배물량을 내렸다. 입주된지 5년이 채 되지 않은 신축 A 아파트는 단지 내 지상에 차량 출입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L씨는 짐칸에서 꺼낸 택배를 카트에 쌓고 아파트 단지 옆 출구로 끌고 들어갔다. 카트를 끌고 한 동, 한 동 돌면서 집마다 택배를 전해야 했다. 이날 L씨에게 주어진 택배는 101개. A 아파트는 총 11개 동으로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11-14 13:31

마스크 의무화가 시행된 첫날, 경기도내 다중이용시설에선 혼선이 빚어졌다. 출근길과 음식점에서는 지침을 어기는 이들이 적지 않은 반면,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쓰기가 비교적 잘 이뤄졌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새 감염병예방법의 한 달 계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이날 0시부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마스크를 썼더라도 ‘턱스크’, ‘코스크’ 등 입이나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았다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출근하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사회일반 | 김은진 기자 | 2020-11-13 21:37

경찰이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수원서부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직장협의회 공식 출범 이후 첫 정기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정기회는 서장과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 회장, 협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협 활성화를 통한 능동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 직원 내부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방희 직협회장은 “직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해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수원서부서는 지난 7월30일 직협을 설립,

사회일반 | 장희준 기자 | 2020-11-12 23:02

수원시가 수억원을 들여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의 인공서식처를 조성했지만, 사후관리가 부실한 탓에 사실상 전멸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위치한 일월저수지 수원청개구리 인공서식처.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 ‘수원이’가 “주의! 야생 생물 보호 서식지”라고 알리는 팻말이 곳곳에 서 있었다.1977년 처음 발견된 수원청개구리는 도시 개발로 습지가 감소하고 농업 환경이 변화하면서 개체 수가 급감,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됐다. 특히 유일하게 지역명이 붙은 한반도 고유의 양서류인 탓에 그

사회일반 | 장희준 기자 | 2020-11-12 18:06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기존 집단 감염에 더해 서울발(發) 집단감염 여파가 경기도까지 미치면서 경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천800명을 넘어섰다.경기도는 12일 0시 기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5천815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34명, 해외 유입 1명이다. 지난 10일 군무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해서는 과천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명이 됐다.서울 강서구 보험회사와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11-12 17:22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12일 양평경찰서 임시청사를 방문해 ‘청장과 함께하는 치안정책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최 청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평경찰서 신청사 건립과 지역 치안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적 치안활동과 불철주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4년간 교통사망사고 감소 활동 우수 경찰관 등 3명에게 포상했다.앞서 양평경찰서 직원들은 신청사 건립계획에 의해 양평군 옥천면 고읍로 88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이전,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3년 말께까지 임시청사에서 지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11-12 17:16

불법이 적발된 후에도 영업을 계속하는 학교 주변 신변종업소(경기일보 10일자 7면)에 대해 후속조치 의무를 지닌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경기지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신변종업소는 27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소는 학교 경계 200m 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청소년 유해업소를 운영하거나 정상적인 업소를 가장한 채 성매매 또는 유사성행위를 제공하다 경찰에 적발된 곳이다.특히 이 가운데 9곳(30%)은 2017년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당시 적

사회일반 | 장희준 기자 | 2020-11-12 16:56

수원YMCA는 지난 10일 삼일공업고등학교 환경과 학생들과 ‘우리는 행동하는 지구시민’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우리는 행동하는 지구시민’은 YMCA청소년지구시민활동가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YMCA전국연맹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지난 9월부터 수원시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삼일공고 환경과 학생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친환경학교 만들기 ▲친환경벽화 만들기 ▲옥상텃밭 포토존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교육은 방역의무를 준수하며 대면으로 이뤄졌다.주요 교육 내용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구

사회일반 | 김현수 기자 | 2020-11-11 20:56

군포시 G-스포츠클럽 소속 주니어 리듬체조 선수들이 체육관을 구할 수 없어 4개월째 빗물 새는 허름한 창고에서 연습하고 있다. 이마저도 사비를 들인 원정 훈련이다. 지역스포츠클럽과 학교운동부를 연계해 인재를 키운다는 G-스포츠클럽 시행 취지가 유명무실해졌지만 교육당국은 코로나19로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다는 핑계만 대고 있다.11일 군포시 당정중학교 학부모 등에 따르면 당정중 리듬체조 선수들은 관내 체육관을 대관하지 못해 화성시 비봉면 컨테이너 창고를 임대해 쓰고 있다. 학교에서 창고까지 승용차로 최소 4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11-11 18:31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경기남부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제36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한 지 100일을 맞아 진행한 지역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최해영 청장(치안정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치안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최 청장은 “경찰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남부 지역을 대한민국 민생치안의 1번지로 만들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은 현장을 중심으로 체계적ㆍ종합적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또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고 공동과제를 발굴하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11-11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