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32건)

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따라 프로야구가 어린이날 개막을 확정했으며 프로축구도 다음달 9일 개막을 목표로 하는 등 프로 스포츠 개막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찾아오는 스포츠지만 올해는 국내ㆍ외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감염포비아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와 그 느낌이 새롭다. 필드 위에 펼쳐질 감동을 미리 활자로 만나보는 건 어떨까. 경기장 밖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동과 이야기가 우리 가슴 속에 전해질 것이다.▲ “그땐 그랬지”…국내ㆍ외 스포츠 스타들의 회고로 추억을 되살리다스포츠 호사가들의 입에 아직도 오르내리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4-22 14:30

근대 이후 한일 역사는 적개심과 그 속에 담긴 은근한 협력을 통해 복잡한 관계로 이어져 왔다. 이 같은 복잡한 관계를 고찰함과 동시에 일본의 제국주의를 색다른 관점에서 조명한 신간이 출간됐다.신간 (소명출판 刊)은 일제 말기 식민지 조선과 일본 제국의 관계를 ‘친밀성’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해 눈길을 모은다.친밀성으로 제국과 식민지의 관계에 접근한다는 것이 의아하게 여겨지거나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제국은 폭력을 행사했던 가해자이며 식민지는 폭력의 피해자다. 이 둘의 관계를 친밀성으로 개념화한다는 건 어쩔 수 없이 ‘밀접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4-22 13:33

의료인과 문학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환자 수천수만명을 맞아 그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교류 한다는 점에서는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황건 인하대 의대 교수가 출간한 (재남 刊)에는 문학과는 거리가 멀듯한 의료인이 일상과 무의식 속 자신의 감성을 녹여낸 흔적이 남겨져 눈길을 모은다. 시집에는 허혜원 화백의 삽화도 수록돼 활자와의 조화를 이뤄냈다.황 교수는 일상 속에서 떠오른 시상이 시간이 지나면 머릿 속에서 사라질까봐 종이에 적곤 했다고 한다. 일상 속 은은한 자극이 무의식 속에 모여져 의식 수면 위로 떠오른 언어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4-15 14:31

티끌 같은 나 / 빅토리아 토카레바 著 / 잔 刊이번 신간은 현존 러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꼽히는 빅토리아 토카레바의 중단편 선집이다. 표제작 부터 , , , 까지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됐다. 다섯 편 모두 자신의 방식으로 미래를 꿈꾸는 평범한 여성이 주인공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러시아 고전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며 현실적 야망과 사랑을 쫓는 인물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가진 것 하나 없지만 미래의 성공을 위해 도전하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20-04-15 14:31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제정한 날로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지구의 날이 50주년을 맞는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추수밭 刊)는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해 출간됐다.의 부편집장이자 칼럼니스트인 저자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는 미국 싱크탱크 기관인 ‘뉴아메리카’의 연구원이다. 2017년 7월 9일 지구온난화의 재난 시나리오를 밝혀낸 리포트 를 에 기고해 세계적인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0-04-15 14:14

인류사라는 큰 책을 펼쳐보면 목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가 전쟁이다. 전쟁은 문명의 흥망성쇠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걸 넘어서 문화 교류와 종교 형성 등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파괴와 학살에 그치지 않고 세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한 측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전쟁 연계 관점으로 세계사를 바라보고 고찰한 신간 (스마트북스 刊)가 출간됐다.이번 신간은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을 시작으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전쟁’까지 서양의 육ㆍ해상 전쟁을 비롯해 ‘한 무제의 흉노 정벌’, ‘고구려와 수ㆍ당 전쟁’ 등 동서고금을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4-15 13:51

얄타: 8일간의 외교 전쟁 / 세르히 플로히 著 / 역사비평사 刊이 책은 루스벨트가 미국 대통령 4기 취임식을 끝내고 크림반도의 얄타로 향하는 과정부터 시작하여 얄타에서 8일간에 걸쳐 미·영·소의 정상과 그 참모들이 치열하게 벌인 논의 과정에 초점을 맞춰 그려내고 있다. 총 7부 31장으로 구성된 내용에서 마지막 장은 얄타회담 직후 루스벨트의 죽음과 동서 진영의 위기 조짐, 그리고 포츠담회담을 서술했지만, 온전히 얄타회담만을 파고들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20세기 중반 한반도의 운명과 관련하여 너무나 익숙하게 들어왔음에도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20-04-08 14:22

영화 처럼 자신의 일상을 남들과 공유하던 중 자신의 진짜 정체성을 찾게되는 소설 (뜨인돌출판사 刊)이 출간됐다.14살 소녀 ‘비’는 출생과 동시에 인스타그램 스타가 됐다. 싱글맘인 엄마가 매일매일 비의 이야기를 올리는 계정 ‘비의 연대기’ 때문이다. 사생활이 없는데다 유명세를 향한 관심과 질투가 버겁지만 10만여명의 팔로워와 엄마때문에 기꺼이 SNS 스타가 됐다. 하지만 좋아요 숫자와 팔로워가 늘어날 수록 엄마의 강요가 늘어나고 자신답지 않은 일까지 억지로 해야하게 된다.이때 비는 어린 시절부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4-08 14:10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다. 베토벤을 기리는 음악회가 줄줄이 예상됐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취를 찾기 어려워졌다. 베토벤의 세계로 가는 책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 출판업계에는 그와 관련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베토벤은 과연 누구이고, 그가 살았던 시대는 어떠했는지, 책들을 소개한다.■임현정 피아니스트가 바라본 베토벤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원앤원북스 刊)는 베토벤의 친필 편지에서부터 각종 평전과 연구서 등 3천 쪽에 달하는 자료들을 독파해냈다. ‘베토벤의 스토커’답게 그는 왜곡되고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0-04-08 13:57

고전에서는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고 전한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날이라는 경고도 한다.역사 속 인물들의 말실수 잔혹사, 역사를 오늘의 교훈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한 이야기 (나무옆의자 刊)가 출간됐다.이번 신간은 역사를 오늘의 교훈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여 한 마디 말로 화를 자초했던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소설처럼 재구성한 책이다. 실패한 실력가는 말로써 화를 자초한다. 이 책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 역시 역사 속 인물들의 말실수를 통하여 자신의 언행을 살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4-08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