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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수자원공사(水公)가 지난해 5월25일 아라뱃길 개통 이후 처리한 물동량을 4배가량 뻥튀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문병호 의원(민주·인천부평갑)은 수공이 아라뱃길 개통 1년 간 처리한 물동량을 54만톤(일반화물 14만톤·컨테이너 40만톤)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실제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6-19 19:08

대선 후 새 정부의 뒤처리가 실망스럽다. 인천시는 최근 주요 현안사업 중 박근혜 대통령의 인천지역 공약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있지만 응답이 시원찮다. 박 대통령이 대선에서 인천시민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이 초장부터 뒤틀리고 있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새 정부 첫 재정전략회의에서 지방공약 이행문제는 기획재정부가 중심되어 빠른 시일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6-17 20:35

서글픈 일이다. 노년을 품위 있게 보내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갖는 절실한 소망이다. 그러나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이 조사한 지역 내 노인생활 실태 및 노인 학대 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는 우리 사회의 노인문제가 점점 더 절박해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조사 대상 1천6명 중 지난 한해 노인 학대 신고건수는 233건으로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25곳 가운데 가장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6-12 20:34

대통령의 원칙이 깨지고 있다. 약속은 꼭 지킨다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원칙이다. 하지만 낙하산 인사는 절대 하지 않겠다던 박 대통령의 약속은 공기업 사장 인사에서 하나씩 어긋나고 있다. 최근 임명된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인사 역시 예외가 아니다. 낙하산 인사 논란은 역내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인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역대 정부는 정권을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6-10 21:50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니 탈이다. 인천시가 지난해 5·30 재정위기 극복 대책을 발표한 이후에도 넘어야할 산이 겹겹이 싸여 있는데도 정작 시 당국은 느긋하기만 하다. 공직 분위기도 1년 전 공무원 봉급 일부를 지급하지 못했던 때를 까맣게 잊은 듯 딴 판이다. 재정운영 역시 방만해진 측면이 없지 않다.인천시 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협의회가 시의 5·30 대책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6-05 21:21

기대 이하다. 민선 5기 송영길 인천시장의 공약사항 자체이행평가 결과(2013년 3월 말 현재)가 실망스럽다. 인천시가 최근 발표한 시장공약사항 자체이행평가 결과를 보면 104개 사업 중 완료된 것은 30건(29%)뿐으로 공약 이행률이 아주 미미하다. 공약은 선거가 끝나면 시장 당선자가 바로 실천에 옮겨야할 시민에 대한 약속이다. 그런데도 임기 1년여를 남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6-03 19:43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아직도 심각한 재정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천시가 정부의 무상보육 제도 시행으로 복지예산 비중이 늘면서 설상가상의 재정압박을 받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이 겪는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자칫하면 예산 고갈로 양육수당과 보육료의 지급불능 사태를 빚을 상황에 직면했다. 작년 대선 과정에서 정치권이 충분한 예산 대책 없이 무작정 제도를 도입한 탓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5-29 20:37

안타까운 일이지만 역시 예상대로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기연)이 지난 1년간 월미 은하레일의 안전성을 검증, 결국 ‘운행불가’ 판정을 내렸다. 시민혈세 853억원이 날아간 것이다. 철기연은 차량, 궤도, 토목, 신호·통신 등 분야에서 중대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총체적 부실이다. 2008년 발주 당시 안상수 시장의 독단적 판단과 이를 견제 통제해야 할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5-27 20:50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에 눈을 돌린 것은 올바른 시책 전환이다. 비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사업이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정체되자 직권으로 지구지정을 해제함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기 됐지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동안 시 당국이 손쉽고 전시적인 신도심 일변도의 개발 확장사업에만 몰두한 것은 균형을 깬 외눈 시책이었다. 그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5-22 20:48

인천시의 도시개발 추진과정이 이상야릇하다. 시의 초대형 개발사업인 용유·무의도 관광복합도시 건설 사업이 초장부터 무산위기에 직면하고 있는데도 시의 대응조치가 석연찮다. 민간사업자가 자본금 출자시한을 수차례 어겨도 협약해지는커녕 이들의 말만 믿고 되레 사업면적만 늘려줘 사업비가 천문학적으로 부풀려지는 등 비현실적인 계획으로 변질되고 있다.1999년 처음 용유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3-05-20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