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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에서 오비맥주 홍보물을 무단으로 수거한 하이트진로 직원이 벌금형을 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30단독은 지난달 19일 하이트진로 A씨의 절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ㆍ과태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다.A씨는 지난 4월9일 오전 7시께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부근의 한 식당 앞에 승합차를 세우고 오비맥주의 ‘한맥’ 홍보물을 들어 트렁크에 실은 뒤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절도행각은 오비맥주 측이 확보한 인근 CCTV 영상에서 확인됐다. 오비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8-03 20:55

부탄가스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달아났다가 도주 7시간 만에 검거됐다.3일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A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 B씨(10대 후반)가 경찰조사를 마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그대로 도주했다.앞서 B씨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조사를 받았다.피의자 조사를 마친 B씨는 “머리가 아프다”고 두통을 호소했고, 경찰은 그를 병원으로 이송시키기 위해 119구급대원을 불렀다.구급차에 오르기 전 B씨는 “마스크가 없다”며 경찰에 마스크를 갖다 달라고 요청했고,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8-03 20:52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성 비위 사건이 발생(본보 3일자 7면)한 관할 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대해 불이익 없는 행정처분을 내리면서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욱이 교육계 안팎에선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에 나온 교육장의 사과 입장을 놓고 ‘형식적인 사과’에 불과하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감사관은 최근 성 비위 사건에 연루된 직원들에 대한 징계 처분과 더불어 B교육장에게도 기관장 ‘주의’ 조치를 내렸다. 주의 조치는 불문경고, 경고 등 행정 조치에 포함되며 파면이나 해임, 정직,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8-03 18:56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석면공사를 일선 학교에 떠넘기면서 교육현장과 도교육청 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일선 학교들은 석면이 1급 발암물질인데다 공사 과정에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도교육청이 직접 공사를 수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2일 경기도교육청과 감사원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학교시설사업 집행대행 제도를 통해 매년 일선 학교의 시설사업(석면공사 등)을 도맡아 진행해 왔다.그러던 중 지난해 5월 ‘도교육청이 집행대행 제도를 편법 운용하고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기존의 예산 운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8-02 19:37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조(이하 경일노)는 2일 간부 공무원이 부하 여직원에게 성폭력을 가한 사건(경기일보 2일자 7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하위직 공무원들의 약점을 강화하는 조직문화로 위계에 의한 성비위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경일노는 이날 성명에서 “경기일보를 통해 불거진 A교육지원청 B과장의 성비위 사건에 안타까움과 절망감을 표한다”며 “양성평등과 성희롱 예방교육에 가장 앞장서야 할 교육현장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은 충격적이지만, 낯설다고 할 수 없음이 공동체의 자괴감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8-02 17:39

부실한 현장 관리 속에 이주노동자의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르며 산업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로 숨진 사망자 882명 중 94명(10.7%)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국내 생산가능인구 3천575만명 중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3%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인 데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불법체류자까지 고려하면 그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추산된다.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5일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 노동자 A씨(33)가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8-02 17:39

현직 경찰 간부가 방역수칙을 어긴 채 도박판을 벌이다 붙잡혔다.수원서부경찰서는 불법도박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 소속 A 경감(50대) 등 4명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건물주로 알려진 또 다른 1명은 도박 참여 여부를 부인하고 있어 도박방조 혐의가 적용됐다.A 경감 등은 지난 1일 오전 11시30분께 권선구 구운동의 한 상가건물 3층에서 5명이 모인 상태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5명은 ‘도박을 하는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이 발각됐고, A 경감은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경찰 조사 결과,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8-02 14:52

안성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30분께 안성시 양성면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당시 A씨는 일행 4명과 함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수심이 깊은 곳에 빠졌고,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일행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A씨는 끝내 숨지고 말았다.A씨와 일행들은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을 부검의뢰했다.양휘모기자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8-02 13:42

신규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4차 대유행 속에 백신마저 무력화하는 ‘델타 변이’까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상황. 외국인에 대한 차별에 더해 불법체류자(미등록 외국인)마저 통제하지 않는 ‘K-방역’은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숱한 외국인 집단감염 사태를 겪은 만큼 정부가 외국인 방역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국내 체류 외국인 절반 “긴급재난문자 이해 못해”방역 당국의 안내는 외국인을 배려하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을 통한 방역 관련 안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가 한국어 외엔 영어, 중국어 정도에 그치기 때문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8-01 17:10

안산에서 불법체류자가 코로나19 확진 상태로 지역사회를 활보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사건 발생일로부터 바이러스 잠복기(7~14일)를 거친 현재 안산지역에선 외국인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안산에 거주하는 나이지리아 국적 불법체류자 O씨(52)는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잠적, 10시간 이상 외부에서 활동했다. 불법체류자가 감염 상태로 방역 당국의 조치에 불응하고 도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O씨는 직업소개소를 통해 최근 수개월간 서울 송파구의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8-0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