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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콕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해졌다. 많은 사람은 편리성ㆍ안전성 등을 고려해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으며, 공급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2월 기준 경기도는 주택수 중 아파트 비율이 약 61% 정도다.반면, 원도심지역은 노후된 단독ㆍ다가구주택이 대부분이며, 주차장 등 기반시설 서비스 수준은 매우 열악해 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낮다. 지금까지 추진되고 있는 집수리지원사업 물량으로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 된 노후주택 23만1천여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

오피니언 | 이선구 | 2021-07-22 20:57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는 속담은 이미 잘못되고 나서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뜻이지만, 이외수 작가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람을 비웃지 말라”며 반박한다. 적어도 차후에 반복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 중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대 시대에 이 속담은 더이상 우둔한 처사를 비판하는 말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가 증가 추세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정부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

오피니언 | 박세웅 | 2021-07-20 20:14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의 신청이 오늘 20일부터 6개 시ㆍ군(연천, 포천, 여주, 양평, 안성, 이천)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해당 시ㆍ군에 주소지를 둔 농민들은 개인별 월 5만원의 지역화폐로 지급 받을 수 있다.그동안 우리 농업은 5천만 국민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임에도, 그 기능과 가치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농사는 고된 노동이 필요해서 젊은이들이 기피해 후계자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기도 하다. 생산비는 올라가는데 소득은 줄어들어 의욕은 점점 떨어진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노동

오피니언 | 이재욱 | 2021-07-19 20:30

주택 등 소방시설이 미비한 곳에 설치해서 화재피해를 줄여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것이 있다. 바로 화재시 경보음 발생으로 빠른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화재에서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는 소화기를 일컫는 말이다.소방에서는 몇 년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때로는 일부 가정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을 설치해주는 등 주택내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그럼 이런 주택용 소방시설은 왜 필요할까?그

오피니언 | 최대성 | 2021-07-19 15:35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가장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바로 자영업인 소상공인들이다. 우리나라 시장의 자영업 비중은 약 25%(670만명) 정도로, OECD 국가 중 콜롬비아, 그리스, 브라질, 터키, 멕시코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일본의 2.5배, 미국의 6.3배로 자영업 비중이 시장구조에서 매우 높은 편이다.특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루고 싶은 것은 청년들의 취업시장 이야기가 아니다.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창업으로 자영업 또는 소상공인의 시장 개척을 할 것인가와 그에 따른 문제요인 분석, 개선방향 등을

오피니언 | 우재도 | 2021-07-18 14:57

현대문학 사상 가장 탁월한 단편소설로 불리는 김승옥 작가의 ‘무진기행’은 안개에 관한 소설이다.무진(霧津)이라는 가상의 지명은 ‘안개 나루’라는 뜻이며, 안개를 ‘밤사이에 진주해온 적군’, ‘매일 밤 찾아오는 여귀가 뿜어내 놓은 입김’이라는 묘사를 통해 감각적인 묘사로 표현했다.이처럼 안개는 적군처럼 위험하고, 여귀가 뿜어내 놓은 입김처럼 두려운 존재다. 특히 바다에서 발생하는 짙은 안개(해무, 海霧)는 해안에 있는 도로, 섬을 잇는 다리에서의 사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선박이 오가는 바다 위에서의 선박 충돌사고를 일으키곤

오피니언 | 박광석 | 2021-07-15 20:02

몇 해 전부터 글로컬(Glocal)이라는 신조어가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한자로 하면 세방화(世方化)정도가 될까? 정보와 지식이 개인과 기업,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이자 가치창출의 원천인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국가간 영토의 경계(Border)보다 지방(Local)이나 지역(Zone)이 새로운 행정과 경제활동의 단위로 세분화, 특성화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분권화, 지역균형화와 함께 지역의 자체적 경쟁력 확보가 필수요소이다.정부는 지방행정의 효율적이고 민주적 운영을 통한 지

오피니언 | 조동환 | 2021-07-14 19:19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부동의 1위는 조선의 명장 이순신 장군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며, 후손들에게 무한 희망을 주고 있는 위대한 영웅이다. 승리를 예측하기 어려운 전쟁 위기에서 장군은 12척의 배로 어떻게 불굴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을까! 장군은 전쟁 전부터 우리 수군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창의적 사고’로 거북선과 판옥선이라는 전투선을 제작했다. 바다길을 철저히 익혀 ‘전문지식’을 쌓아 전략과 전술을 구상하는 한편 군사훈련은 예외없이 ‘공정’하게 시켰다고 전해지고 있다.400년 전

오피니언 | 최구기 | 2021-07-14 19:10

최근 ‘별다줄(별걸 다 줄인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많은 줄임말이 우리 일상사회에 스며들고 있다.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고 지인들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며, 짧은 시간 나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려다 보니 많은 줄임말이 생기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발명에 따른 최근 마케팅 사업은 함축적 의미를 포함한 ‘단어요약’ 붐이 일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당신 근처의’ 뜻을 가지고, 의미에 걸맞게 지역을 기반으로 근처의 사람들과 커넥트 되는 서비스 일명 ‘당근 마켓’이 그 예이다.처음 ‘당근마켓’을 접한 사람은 대부분 애플리케이션에

오피니언 | 임창혁 | 2021-07-13 20:50

의정부와 양주 간 통합 논의는 1994년부터 시작되어 약 28년에 걸쳐 지금도 이야기 중인 사안이다. 필자는 시·군·구 통합은 통합지역 내 도시와 농촌 간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에 있음을 알리고자 의정부와 양주 통합의 필요성을 시군 통합기준인 인구, 지형, 역사성, 생활권, 경제권, 발전 가능성 등 순으로 기술하겠다.첫째, 인구 차원에서 의정부시 46만2천 명, 양주 23만4천 명이다. 2020년 정부는 특례시 지정 인구 완화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10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완화했다. 고양시, 남양주와 구리시가

오피니언 | 김정겸 | 2021-07-12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