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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들은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그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시 사회를 재구축하지요. 세계의 질서가 핵무기 기술을 필요로 해 탄생했고, 핵무기가 존재하면서 세상이 다시 재편됐습니다. 모든 각각의 기술은 사회비전을 담고 있어요.”혁신적인 실험으로 시각 예술의 지평을 넓혀가는 작가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의 국내 첫 개인전이 16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작가 기념전 이다.예술가이자 지리학 박사이기도 한 트레버 페글렌은 다매체를 활용해 군사와 정보 조직의 비밀스러운 감시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19-10-17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Ballet Creative)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Two Feathers’ 공연을 선보인다.‘Two Feathers’는 클래식 발레 작품 ‘백조의 호수’를 재해석하는 안무가 정형일의 백조 시리즈 중 1번째 작품이다. 선과 악에 대한 인간의 집착과 배척에 초점을 맞추고 갈등의 상징인 두 본성의 대립과 다툼을 색의 대비를 통해 표현했다.특히 지난해 7월 아르코 예술대극장에서 초연 시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백조와 흑조가 융합된 독특한 안무구성, 생상스 ‘Dying

공연·전시 | 강경구 기자 | 2019-10-17

영화 은 호빗과 인간의 여행 외에도 저주 받은 반지가 저주에서 풀려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려내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의 원작 소설에 앞서 출간된 소설 도 널리 사랑받게 됐다. 하지만 사람들은 진짜 원작이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서사 악극곡 라는 건 잘 모르고 있다. 이에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니벨룽의 반지 전곡을 교향곡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수원시립교향악단은 니벨룽의 반지 연주를 골자로 한 제26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31일 연다.이날 수원SK아트리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19-10-16

위로의 음악이 담긴 진혼곡으로 서늘한 가을밤을 물들일 무대가 찾아온다. 지휘자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의 대작 ‘독일 진혼곡(독일 레퀴엠)’을 다섯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으로 올린다.‘독일 진혼곡’은 브람스가 1856년부터 10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만든 대작이다. 웅장한 합창과 가슴을 울리는 솔리스트들의 하모니, 독일 정통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션까지 더해진 작품이다. 연주시간만 80분에 달해 연주자들에게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레퀴엠(진혼곡)’은 원래 죽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19-10-16

정태춘ㆍ박은옥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가 19일 오후 6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대중음악사의 거장으로 꼽히는 정태춘ㆍ박은옥 부부는 활동 40년을 반추하고 음악사적,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사업으로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제주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11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열었고, 하반기에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9개 도시를 돌며 관객을 만난다. 지난 2009년 ‘30주년 기념 공연-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이후 10년 만에 여는 공식 콘서트로 더욱 기대가 크다.사회성 짙은 ‘한국적 포크’를 추구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19-10-16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에서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독일 어린이 합창계의 권위자 쥘료 다부토비치가 창단한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은 독일을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9~14세 여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6세부터 체계적인 성악레슨과 수많은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쌓으며, 독일의 오페라 하우스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유럽 전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에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의 한국인 부

공연·전시 | 양형찬 기자 | 2019-10-15

남ㆍ북 도자 장인들의 솜씨를 엿보고 화합을 기원하는 도자 기획전이 마련됐다. 분단으로 단절된 역사 속에서 한반도의 도자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24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남북도자 하나되어’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분단의 아픔을 겪은 남ㆍ북한의 전통 도예가인 황인춘, 유근형, 지순택, 우치선, 임사준과 그 후손들의 작품 78점을 통해 도예가로서의 삶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분단 이후 단절된 역사 속에서 한반도의 도자 문화가 어떤 명맥을 이어왔는지 살펴본다.전시는 총 2부로 구성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19-10-15

수원시립공연단이 말, 무예 등에 관련된 해설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가미된 마상무예 공연 를 오는 26일 선보인다. ‘선기대’는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창설한 친위군영인 ‘장용영’의 기병부대를 말한다.이날 오후 3시 수원화성 창룡문 앞 잔디밭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단의 제11회 마상무예 정기공연으로 보기만 하는 공연에서 탈피해 보고, 듣고, 체험하고 즐기는 공연이다.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마상무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무예24기를 알리고자 열린다. 이에 걸맞게 행사는 무예24기 시범단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19-10-15

송봉수 수원가수협회장이 사회 겸 메인 가수로 이날 오후 2시부터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현대사회에서 효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조명하고자 열린다.곡의 테마는 고향, 마음, 희망, 효, 한 등으로 나뉘어 고향의 그림자, 진부령 아가씨, 사랑의 메아리, 할미꽃 사연 등 10여 개가 넘는 곡이 무대를 울릴 예정이다. 아울러 장정희 수원무용협회장이 이끄는 장정희무용단도 장 회장의 주도 하에 특별출연해 다채로운 무용 공연으로 무대를 빛낸다. 성주풀이, 꽃타령 등으로 구성된 민요한마당에서 장 회장이 직접 노래에 맞춰 안무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19-10-14

(이 주의 공연전시) 템플 Temple 外● 공연~13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 고양아람누리 상주 단체 ‘간다’의 신작인 신체연극 템플이 찾아온다. 템플 그랜딘 여사는 2살 때 자폐를 진단받은 이였지만 어머니와 정신과 주치의, 마운틴 컨트리 고등학교의 칼록 선생을 만나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번 작품은 템플 박사의 자서전 형식으로 구성돼 더욱 눈길을 모은다. ● 전시~19일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 ? 과천 소재 한국카메라박물관이 올해의 사진가 초대전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를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