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선출직평가위’ 주내 본격 가동… 비주류 반발
野 ‘선출직평가위’ 주내 본격 가동… 비주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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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위 “구성 지연… 빨라도 12월 중순 끝날듯”
비주류 “투명성 의문…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총선에 대비해 현역의원들에 대해 평가를 갖는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를 이번주 내 본격 가동할 예정인 가운데 비주류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비주류 의원들은 평가위 구성 자체에 의구심을 제시하며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7일 새정치연합 평가위 관계자는 “이번 주중 대면식을 겸한 첫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위는 지난 26일 구성을 마친 만큼 조속한 평가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현행 당규상 내년 4·13 총선 5개월 전인 오는 11월13일까지 평가를 완료해야 하지만 구성 자체가 지연되면서 빨라도 12월 중순에야 평가가 끝날 것으로 자체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반면 비주류에서는 조은 평가위원장 임명 때처럼 평가위원 인선 역시 투명한 과정이 결여됐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평가위 규정을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 가운데 하위 평가자 탈락을 전체의 20%로 할 것이 아니라 일정 점수에 미달하는 의원을 탈락시키는 절대평가 방식 도입 주장도 불거지고 있다.

특히 최규성 의원 등 79명의 의원이 서명한 개정안이 제출되는 등 오픈프라이머리 공론화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표 측은 이미 중앙위원회를 통해 평가위 규정이 마련된 상황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이 뒤늦은 논제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당내 비주류 모임인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은 다음달 4일께 혁신 모색을 위한 2차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천 혁신안을 다룰 예정이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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