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고양갑 박준·안양동안을 이정국 공천… 야권연대 사실상 무산
더민주, 고양갑 박준·안양동안을 이정국 공천… 야권연대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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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박준 전 지역위원장(왼쪽), 안양동안을 이정국 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의 야권연대 포석용으로 공천을 미뤄왔던 고양갑과 안양동안을에 대한 공천을 23일 확정했다.

더민주가 이날 공천을 강행함에 따라 이번 20대 총선에서의 야권연대 논의가 사실상 무산됐음을 선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양갑은 박준 전 지역위원장, 안양동안을은 이정국 전 지역위원장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내 60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이 완료됐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는 오늘 대구 북구갑 이현주 전 지역위원장, 세종시에 문흥수 전 중앙지법 부장판사, 경기 안양동안을에 이정국 전 지역위원장, 경기 고양시갑에 박준 전 지역위원장을 20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후보자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고양갑은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안양 동안을은 같은당 정진후 원내대표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역으로, 양당간의 연대를 통해 단일후보 등록이 전망돼왔다.

하지만 양당간의 연대 논의가 지지부진하게 이뤄지면서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두고 더민주가 이들 지역에 대해 공천을 강행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더민주의 주요 당직자의 지역구에 후보 등록을 자제해왔던 정의당도 후보 등록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여다야 구도의 선거구도가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진욱기자@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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