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산고, 황금사자기 4강행… 제물포고는 8강서 고배
인천 동산고, 황금사자기 4강행… 제물포고는 8강서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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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산고가 제4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에 안착했다.

동산고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부산고를 8대2로 눌렀다. 이로써 동산고는 이날 제주고를 2대0으로 따돌린 서울 덕수고와 15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만약 동산고가 덕수고마저 이기고 결승에 오른다면 1945년 야구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정상에 도전하게 된다.

동산고는 3대1로 앞선 4회말 상대 실책과 장지승(18)의 쐐기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두 타자 김성수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후속 변승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를 장지승이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 2루타로 연결했다. 이어 부산고의 실책으로 3루를 밟은 장지승은 김혜성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아 점수 차를 7대1로 벌렸다. 동산고는 7회초 부산고에 1점을 내줬지만, 이후 이도현(17)을 마운드에 올려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동산고와 나란히 8강에 오른 인천 제물포고는 서울고에 1대8로 완패하며 고배를 삼켰다. 앞선 3경기에서 18이닝을 던지며 승리를 책임졌던 에이스 투수 박치국(18)이 누적된 피로 탓에 7회말 대거 4실점했다. 제물포고는 1대8로 뒤진 8회말 반격에 나섰으나, 서울고 강속구 투수 강백호에 막혀 1점도 따라붙지 못하고 8회 콜드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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