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
[2017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
  •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 입력   2017. 01. 05   오후 9 : 19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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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100만 대도시 걸맞는 미래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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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보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 특히 산업도시 조성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교육문화복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안이다.

-세일즈행정과 삼품 현장행정이라는 새로운 행정트렌드를 확산시켰다. 올해 구상은.
세일즈행정과 삼품행정은 성장동력을 갖춘 자족도시 건설과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운영을 위한 것이다. 행정의 변혁을 통해 지역사회를 바꾸고자 노력했는데 취임 당시 빚이 많은 도시로 추락해 있던 용인시에서 지금 희망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올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종이와 책상이 아닌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겠다. 취임 이후 줄곧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발품, 눈품, 귀품’을 파는 소위 ‘삼품 현장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을 만나고자 노력할 것이다. 세일즈행정은 올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23곳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특화형 사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의 거점을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많은 도시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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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도시를 위한 지속성장 방안은.
우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할 것이다.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합리적인 행정조직을 갖추고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용인의 미래상은 시민의견을 반영한 상향식 장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만들어가겠다. 양적인 발전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도록 주력할 것이다.

21세기는 도시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기이다. 멀티미디어 정보문화가 지배하는 지구촌 시대에 국가 간 경계는 점점 사라지겠지만, 매력있는 도시의 개성과 영향력은 더욱 도드라질 것이다. 용인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기 때문에 앞으로 백 년을 내다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호기를 만났다고 본다.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주요 시책사업은.
채무제로화에 따른 효과를 시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교육문화복지 분야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교육예산을 대폭 확대해 사람중심의 교육도시를 실현할 생각이다.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 인프라도 확충할 것이다. 용인시청에 태교음악당을 조성하고 처인구 문예회관을 리모델링하고, 보정역에 생활문화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사회복지 분야에 4천8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데 이는 전체 예산의 29%로 가장 많은 비중이다. 사회적 약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용인형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생각이다. 지난 2년간 중단됐던 동백세브란스 병원 건립 문제도 연세의료원 측의 의료특화 복합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접수해 의료복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복안이 있다면.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시책은 엄마특별시 추진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이는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저출산을 해결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의 취업·창업과 보육지원을 확대하고, 원스톱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또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은 인본주의 정책도 지속 추진해 건강한 인성을 존중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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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하고픈 말은.
이제 용인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밀리언 시티가 됐다. 용인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으로 인성이 풍부한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로 발돋움할 것을 약속드린다. 

희망찬 정유년 새해에 새로운 용인을 건설하고자 하는 사명과 비전을 품고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100만 시민 누구나 행복한 ‘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용인=강한수ㆍ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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