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겨울에 즐기는 이색체험
용인 에버랜드 겨울에 즐기는 이색체험
  •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 입력   2017. 01. 09   오후 5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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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나비정원 (1)
용인 에버랜드가 겨울을 더 재미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판다 체험관인 ‘판다월드’에선 매일 5천여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나비 정원’이 실내에 마련돼 손님들에게 한 발 먼저 봄을 선사한다.

다음달 중순까지 운영 예정인 나비 정원에선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사육사가 나비의 생태와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도 매일 1회씩 진행되며,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 나비를 날려 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나비가 번데기에서 성충이 되는 우화(羽化)과정도 현장에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고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우리 주변에서 관찰하기 어려워진 곤충들도 함께 전시돼 있어 겨울방학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 에버랜드 나비정원 (2)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선 1인용과 2인용 등은 물론, 가족용과 유아용 등까지 다양한 썰매가 마련돼 있어 연령과 기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현재 뮌히유아(90m), 융프라우(120m) 등은 물론 국내 최장 길이 아이거(200m) 썰매까지 3개 코스가 모두 가동하며 겨울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을 맞고 있다.

특히, 코스 길이가 짧은 뮌히유아를 제외한 융프라우와 아이거 코스에선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 없이 튜브리프트를 타고 상단까지 올라갈 수 있어 편리하고 재미있는 눈썰매 체험이 가능하다. 눈썰매를 이용한 후 눈사람 우동세트, 빵 속의 수프 등 따뜻한 특별 메뉴를 맛보는 것도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다.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과 같은 인기 야외 놀이기구 대부분이 겨울에도 정상 운영하고, 곳곳에 설치된 워밍존에서 수시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따뜻하고 재미있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놀이기구 운영시간은 안전을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1)
▲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2)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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