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54만8천명 지원… 4명 중 1명이 ‘재수·삼수생’
올해 수능 54만8천명 지원… 4명 중 1명이 ‘재수·삼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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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54만8천734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9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59만4천924명)에 비해 4만6천190명 줄어든 수치다. 올해는 재학생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5만4천87명 감소해 39만4천24명(71.8%)이 지원했다. 재학생 지원자가 40만 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수능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재학생 지원자가 2016학년도 수능 때는 48만2천여 명, 2017학년도에는 45만9천여 명, 2018∼2019학년도에는 44만여 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다.

반면 졸업생은 6천789명 늘어나 14만2천271명(25.9%)이 지원했다. 수능 지원자 4명 중 1명이 재수·삼수생 등 ‘재도전’하는 수험생인 것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천108명 늘어난 1만2천439명(2.3%)으로 집계됐다. 성별 비율은 남학생 51.4%(28만2천36명), 여학생 48.6%(26만6천698명)로 전년도 51.5%대 48.5%와 비슷했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54만5천966명(99.5%), 수학 52만2천451명(95.2%), 영어 54만2천926명(98.9%) 등으로 나타났다. 필수과목인 한국사에는 100% 응시했다. 탐구영역 지원자는 52만6천422명(95.9%)이었는데, 이중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이 54.7%(28만7천737명), 과학탐구가 44.1%(23만2천270명), 직업탐구가 1.2%(6천415명)이었다.

그 가운데 올해 경기지역 수능시험 지원자는 7%(1만799명) 줄어든 15만2천433명으로 집계됐다.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10만2천24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3천846명(14%)이 줄었고, 졸업생은 4만6천220명으로 2천636명(5.7%) 증가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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