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유지에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착공
성남시유지에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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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사, 시장 시절 유치 ‘결실’
경기남부 MICE 활성화 기대
8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건설 부지에서 열린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 레지던스 기공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김혜정 베지츠종합개발 대표이사, 팀 소퍼(Tim Soper) 힐튼 아시아 영업 부사장, 김금용 롯데건설 본부장, 가이 필립스 힐튼 아시아개발 부사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8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건설 부지에서 열린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 레지던스 기공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김혜정 베지츠종합개발 대표이사, 팀 소퍼(Tim Soper) 힐튼 아시아 영업 부사장, 김금용 롯데건설 본부장, 가이 필립스 힐튼 아시아개발 부사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한국잡월드(성남시 분당구) 인근 성남시유지에 들어설 6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 레지던스’가 첫 삽을 떴다.

해당 호텔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경기남부 MICE 산업을 위해 유치한 것이다.

베지츠종합개발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3-2 일원에 5성급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 레지던스’를 건립하기로 하고 8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호텔은 1만 8천884㎡ 부지에 2천2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만 3천64㎡(지하 4층~지상 21층), 객실 602실(관광호텔 432실, 가족호텔 170실) 규모로 2022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이재명 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김혜정 베지츠종합개발(시행사) 대표이사, 황성택 유엠피(협력사) 대표이사, 팀 소퍼 힐튼 아시아(운영사) 영업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호텔 사업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때 추진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4년여 만에 첫 삽을 뜬 것이다. 호텔 예정 부지는 분당ㆍ판교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 경부고속도로 등과 인접한 요지다. 애초 유원지 용도로 한 덩어리로 이뤄진 시유지 4개 필지 16만 2천489㎡ 가운데 중심부 1개 필지 8만㎡가 2006년 고용노동부에 잡월드 부지로 매각되면서 주변부의 3개 필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성남시는 이곳에 30년간 유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호텔을 유치하기로 하고 2015년 1월 베지츠종합개발과 MOU를 체결했다.

이 지사는 기공식에서 “성남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권역에 숙박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그중에서도 고급 숙박시설이 거의 전무한데 비싼 땅값 때문에 유치하지 못했다”며 “성남시 부지가 유용하게 사용되고 경기도 남부 지역에 꼭 필요했던 고급 숙박시설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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