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 핸드볼, 도쿄올림픽 예선 2차전서 쿠웨이트에 승리
한국 男 핸드볼, 도쿄올림픽 예선 2차전서 쿠웨이트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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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기록하며 4강 진출 가능성 높여
▲ 정수영이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 쿠웨이트를 상대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정수영이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 쿠웨이트를 상대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대회에서 첫 승리를 일궜다.

한국 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나란히 7골을 득점한 정수영(하남시청)과 박지섭(상무)의 활약을 앞세워 쿠웨이트를 36대32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틀 전 열린 1차전에서 이란에 27대28로 석패한 아픔을 씻고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 바레인(2승), 이란(1승 1패)과 B조 선두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8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2위까지 4강에 진출, 여기서 우승해야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전반 15분까지 팽팽한 공방을 벌이며 쿠웨이트와 동점을 이룬 한국은 이후 김태규(상무), 박세웅(원광대) 등의 득점포로 전반을 4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이어 후반 들어 주장 정수영의 활약 속 리드를 이어간 한국은 쿠웨이트의 공세를 막아내며 소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첫 경기 패배를 극복한 한국은 22일 열리는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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