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송, 송년 분위기 물씬 '발레음악'으로 한 해 마무리
함신익과 심포니송, 송년 분위기 물씬 '발레음악'으로 한 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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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니 송

함신익과 심포니 송(Symphony S.O.N.G)이 송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연으로 12월 관객을 맞이한다. 다음 달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여섯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레 음악으로 사랑받은 곡을 위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불리는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공주’, 프로코피예프의 발레 음악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이며, 올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의 작품은 발레에서 음악의 역할을 새롭게 한 역사적인 작품이다. 세심하게 춤의 박자와 리듬, 감정 묘사를 반영하며 발레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에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불리며, 발레 외에 관현악 모음곡으로도 무대에 자주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심포니송1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역시 그가 ‘신데렐라’, ‘피터와 늑대’ 등 무대 음악의 정점에 다다른 작품을 작곡하던 시기에 함께 작곡됐다. 비화성음과 불규칙한 리듬 등 프로코피예프의 대표적인 작품 기법들이 돋보이지만, 단순한 현대적 기법을 넘어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레적 요소를 담아내는 요소들이 잘 녹아든 발레 음악의 ‘걸작’으로 꼽힌다.

발레 음악이지만, 관현악 모음곡으로서도 사랑받으며 두 작곡가의 음악적 업적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로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올해 마지막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은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현존하는 중국 출신의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장 구오용’이 객원 지휘로 함께한다. 현재 상하이 음악원의 교수이자 지휘부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기도 한 그는 교향곡부터 오페라, 발레 음악까지 넓은 레퍼토리를 총망라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관계자는 “풍성하고 따뜻한 송년의 분위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돌아보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 구오용
▲ 장 구오용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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