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문화재단, 오는 28일 연말 콘서트 및 공로상 수상 등 다채로운 행사 펼친다
성정문화재단, 오는 28일 연말 콘서트 및 공로상 수상 등 다채로운 행사 펼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주, 강혜정, 박지민, 안형일
이성주, 강혜정, 박지민, 안형일

올해도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으로 관객들과 교감하는 공연들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그 중에서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제8회 성정 콘서트>는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표방하며 오는 28일 관객 앞에 선다.

이날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정을 중심으로 이성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민 테너가 함께 해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배원희ㆍ하유나 바이올리니스트와 김지원 비올리스트, 허예은 첼리스트 등이 함께하는 에스메콰르텟도 무대 위에서 저마다의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공연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곡으로는 브람스의 ‘현악4중주’, 피아졸라의 ‘천사의 모음곡’ 등 클래식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 이후에는 재단이 선정하는 <제2회 성정예술인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안형일 테너가 지난해 최영섭 작곡가에 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테너는 한국성악계의 대부이자 구심점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지난 1958년 리골레토 주역으로 데뷔해 약 60년 간 국내 가곡과 오페라 발전에 앞장섰다. 이후 성악의 필수 교본인 이태리가곡집 전8권, 중ㆍ고등학교 음악 교과서 저술 및 후진양성을 위해 힘썼다. 그 결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화공보부장관 표창장, 한국음악대상 국민훈장목련장 등 수많은 수상실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이자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정자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예술의 감동을 공유하고 수준 높은 정서 생활로 문화생활의 차별화를 시도해 나가고자 청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마련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감동의 선율로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며 사람의 마음을 순화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음악이야말로 우리 생활 속에서 푸른 숲과 맑은 공기의 역학을 할 소중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성정문화재단과 성정태극후원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좌석 가격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이다.

권오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