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관희 안양시청소년쉼터 '포유' 소장,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 사회적응 도울 것"
한관희 안양시청소년쉼터 '포유' 소장,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 사회적응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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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관희 안양시청소년쉼터 '포유' 소장


“단 한 명의 위기 청소년도 포기하지 않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저의 목회 철학입니다.”

안양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보듬고 이들을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인물이 있다. 그는 가출과 학업 중단, 폭력, 범죄 등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가족과 같은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온정은 위기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학교 또는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탄탄한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안양시 청소년쉼터 ‘포유’를 이끌고 있는 한관희 소장(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의 이야기다.

한 소장이 위기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지난 1989년 9월. 교회 목사로서 충주소년원에서 설교를 하다 그곳에서 만난 소년원생들의 아픔을 직접 듣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그는 지난 2000년 안양시 청소년 쉼터 ‘포유(FOR YOU)’를 출범,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포유 스쿨(학교방문 상담치유 지원사업)’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동하계수련회, 봄가을나들이, 청소년축제 FOR YOU, 뮤지컬공연, 포유가족음악회, 경제활동기술훈련 등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07년에는 안양시 청소년 쉼터 포유를 위탁 운영하기 위한 사단법인 ‘청소년의 미래 포유’를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추진 이래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포유 스쿨’은 2009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돼 ‘포유 아카데미’로 한 단계 도약, 가출예방, 학교적응 등을 위한 각종 교육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의 미래 포유에서는 포유 아카데미(학교지원사업)를 비롯,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와 여자 중장기 쉼터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을 겸하고 있는 한관희 소장은 “‘포유’는 위기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켜켜이 쌓인 분노를 치유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단 한 명의 위기 청소년도 포기하지 않고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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