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라이더 상위 10% 평균 월소득 632만원"
배달의민족 "라이더 상위 10% 평균 월소득 632만원"
  •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 입력   2020. 02. 12   오전 10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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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일하는 라이더의 평균 월 소득이 400만 원을 넘어섰고, 상위 10%의 경우 6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물류서비스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12일 배달의민족 라이더의 지난해 하반기 평균 월 소득이 37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평균 월 소득 312만원보다 약 22%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2월만 보면 평균 월 소득이 423만 원으로 더 올랐고, 상위 10%는 632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주문이 많아지고 프로모션 배달비를 적용하면서 라이더의 소득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과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을 통칭하는 커넥터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160만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시급으로 환산하면 라이더는 2만 원, 커넥터는 1만3천 원 수준이다.

지난해 주문 한 건당 고객이 지불한 배달비는 3천214원, 라이더들이 받은 평균 배달료는 4천342원이었다. 이는 우아한청년들이 고객이 지불한 배달비에 건당 1천원 이상을 보태 배달료를 지급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배달료 수입이 늘면서 라이더와 커넥터로 일하려는 구직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커넥터 구직 문의는 1천119건으로, 전월 524건의 2배가 넘었다. 현재 우아한청년들에서 일하는 라이더는 2천283명, 커넥터는 1만4천73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신규 계약자 수는 2천600명에 달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커넥터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플랫폼 노동이 좋은 일자리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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