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도내 공천 윤곽… 상대 후보 속속 결정
여야, 도내 공천 윤곽… 상대 후보 속속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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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병 '김용민 vs 주광덕'... 조국 대전으로 흐르나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51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공천 심사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경기 지역구 정당별 후보와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3일 양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현재까지 도내 단수 지역 3곳과 경선 지역 24곳, 전략 요청 지역 10곳을 각각 선정해 총 37곳을 발표했으며, 미래통합당은 도내 단수 지역 10곳, 경선 지역과 우선추천 지역 각 1곳 등 총 12곳을 발표했다.

도내 지역 중 양당 모두 선수 선발을 마무리 짓고, 대진표를 확정한 곳은 남양주병과 이천 등 2곳이다.

두 지역 모두 통합당 현역인 주광덕 의원(재선)과 송석준 도당위원장(초선)에게 민주당 영입인사들이 도전하는 모양새다.

남양주병은 여야 모두 단수후보로 결정된 가운데 민주당 김용민 변호사와 통합당 주광덕 의원의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검찰개혁위원에 등에 위촉됐던 김 변호사와 ‘조국 사태’ 국면에서 맹활약한 주 의원이 정면승부를 펼치게 돼 결과에 눈길이 쏠린다.

이천은 민주당에서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낸 통합당 송 도당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결정됐다. 관료 선·후배간으로 전략공천된 김 전 차관과 단수후보로 결정된 송 도당위원장의 승자가 누가 될지 주목된다.

또한 각 당의 경선 지역 역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경선 지역중에는 현역 지역구 의원과 원외 인사 간 경쟁을 펼치는 곳이 ▲남양주갑(조응천·곽동진·홍영학) ▲남양주을(김한정·김봉준) ▲파주갑(윤후덕·조일출) ▲광주갑(소병훈·박해광) ▲안양 동안갑(이석현·권미혁·민병덕) ▲부천 원미을(설훈·서진웅·서헌성) ▲성남 분당갑(김병관·김용) ▲안양 만안(이종걸·강득구) 등 8곳에 달한다. 통합당은 ‘의정부을’ 지역 1곳을 경선 지역으로 확정, 국은주·이형섭 예비후보 간 2인 경선이 펼쳐지게 됐다.

민주당은 부천소사 김상희 의원, 고양갑 문명순 예비후보도 단수 후보로 각각 선정했다.

통합당은 주광덕·송석준 의원을 포함, ▲수원을(정미경) ▲성남 중원(신상진) ▲안양 동안을(심재철) ▲동두천·연천(김성원) ▲안산 단원갑(김명연) ▲시흥갑(함진규) ▲용인갑(정찬민) ▲김포을(홍철호) 등 10곳을 단수 후보로 확정했으며, 오산을 우선추천지역으로 결정했다.

통합당 도내 5선 중진 원유철 의원(평택갑)과 성남 분당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왔던 윤종필 의원(비례)은 지난 21일 각각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재민·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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