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하중동, 장곡동, 정왕동
시흥경찰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하중동, 장곡동, 정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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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저지를 위해 민,관 등 관계자가 총력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수원도시공사 관계자가 수원역환승센터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원규기자

시흥경찰서 경찰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해당 환자의 세부 동선이 공개됐다.

시흥시는 2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35세, 남성)이 확진자로 24일 확인됐다. 확진환자의 거주지는 부천시로, 현재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명지병원 이송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인과 함께 대구 처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부터 미열ㆍ기침 증상이 있어 23일 부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을 보면 지난 19일에는 야간 근무 중 동료와 편의점(GS25 G정왕IC점)을 방문했다. 교통단속 업무 수행 후 20일 퇴근(오전 8시30분)했다. 같은 날 편의점(GS25 장곡 푸르지오점)을 재차 방문, 자택에서 오후 7시 경찰서로 출근했다.

20일에는 교통단속업무를 수행했으며, 21일 근무에는 하중동 음식점(군자 생선구이)에서 식사하고 업무 후 퇴근했다. 퇴근 후 부모 자택을 방문했다가 귀가했다.

22일에는 자차로 광명역에 도착(차에서 내리지 않음), 경찰서에서 다음날 오전까지 근무했다.

23일에는 경찰서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24일 부천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환자는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찰서, 방문 음식점 등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함께 식사를 한 근무자 등도 자가 격리 조치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 수는 35(시흥시민 19명)이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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