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추가...안양, 수원, 부천 등 눈덩이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추가...안양, 수원, 부천 등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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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를 찾아 현장 지휘를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총 47명으로 집계됐다.

2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경기지역 기준 38호 환자는 안양시 거주 35세 여성(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으로,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 참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37호 환자의 배우자다.

39호 환자는 간 이식을 받고자 지난 12일 입국해 남양주시에 머무르던 36세 몽골인 남성이다. 식도 정맥류 출혈로 인해 내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24일 고양 명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심정지가 발생했고, 결국 이날 숨졌다. 병원 측은 사망 원인으로 코로나19보다는 기저질환에 무게를 두고 있다.

40호 환자는 부천시의 56세 여성(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격리)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41호 환자는 김포시의 36세 남성으로 서울 마포구 선별진료 후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42호 환자는 성남시 거주 26세 남성(고양 명지병원 격리)으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43호 환자는 안양시 35세 여성으로 인후통으로 선별진료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민인 44호 환자(67세ㆍ남성ㆍ파주병원 격리)는 증상 발현에 따라 국립경찰병원에서 확진자로 판명났다. 45호 환자(39세ㆍ남성ㆍ수원시민ㆍ파주병원 격리)는 지난 8~10일 대구 방문 이후 동수원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호 환자(63세ㆍ남성ㆍ이천시민ㆍ고양 명지병원 격리) 역시 지난 15~16일 대구를 방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47호 환자(47세ㆍ남성ㆍ안양시민ㆍ수원병원 격리)는 유증상자로서 한림대성심병원 선별 진료를 통해 확진됐다.

한편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신천지 과천본부에서 역학조사를 현장 지휘, 3만여 명의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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