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경기도 4월 수출 15.5% 감소… 화공품 제외한 모든 품목 감소
코로나19 여파에 경기도 4월 수출 15.5% 감소… 화공품 제외한 모든 품목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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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본격화에 따른 수요 급감 여파로 4월 경기도 무역수지가 지난해 대비 1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세관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4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경기도 수출은 90.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5% 감소했다. 수입은 104.8억 달러로 8.5% 급감해 무역수지 14.41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 대비 화공품(7억 달러)은 6.7% 증가했으나, 전기ㆍ전자제품(46억 달러)은 16% 감소, 반도체(31.9억 달러) 1.9% 감소, 기계ㆍ정밀기기(16.7억 달러) 2.6% 감소했다. 또 자동차(6.7억 달러)는 45.4%, 철강제품(3.4억 달러)은 23.7% 급감했다.

수입 품목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제조용 장비(12.6억 달러)는 6% 증가했으나, 전기ㆍ전자기기(37.2억 달러) 9.8% 감소, 기계ㆍ정밀기기(22.5억 달러) 0.7% 하락했다.

한편, 경기도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4.7%를 차지하는 등 7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자체별로는 용인과 이천, 화성, 평택, 수원 등 상위 5개 지자체가 경기도 전체 수출의 62.5%를 책임지고 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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