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늦춰진 개학에 따른 교내 식중독 주의 당부
도 보건환경연구원, 늦춰진 개학에 따른 교내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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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교내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가 개학 이후 15배(2월 18건, 3월 272건, 4월 211건, 5월 208건) 급증했다. 특히 올해는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에 개학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1~4월에도 어린이집 3건(21명), 초등학교 돌봄교실 6건(60명), 대학교 기숙사를 비롯한 집단급식소 2건(59명) 등 모두 11건의 식중독 사고로 14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식중독 원인균 중 살모넬라균과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은 음식물을 상온에 오래 방치하면 발생하기 때문에 조리 후 더운 음식은 60도 이상,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에 보관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2차 전파로도 쉽게 감염되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개학이 늦춰져 학교 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급식 재개 전 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식재료 유통 기한 확인, 개인위생관리 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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