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내 최초 해외 양매도 ETN 상장
한국거래소, 국내 최초 해외 양매도 ETN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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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해외 양매도 ETN(2종목), FTSE100 ETN 등
한국거래소. 민현배기자
한국거래소. 민현배기자

국내 최초로 해외 시장 대표 지수의 옵션을 활용해 양매도 전략을 펴는 ETN(상장지수증권)이 상장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한 해외 양매도 ETN 2종목(유로스탁스50 5% OTM, S&P500 4% OTM)과 FTSE100 ETN 등 총 3종목을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3개 상품 모두 국내에 최초로 상장되는 신상품이다.

TRUE 해외 양매도 ETN(2종목)은 해외 시장 대표지수의 옵션을 활용해 양매도 전략을 구사하는 국내 최초 ETN 상품이다. 양매도(Short Strangle) 전략이란 행사가가 다른 콜·풋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두 행사가격 사이에서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이용한다.

STOXX, S&P500 지수의 콜·풋옵션을 동시에 매도하여 지수가 한달간 일정범위(5%, 4%) 이내 횡보 시 옵션 프리미엄이 수익으로 반영한다. 초과 변동 시 손실이 프리미엄 수익을 상쇄한다. 옵션 증거금을 제외한 여유자금은 3개월 CD금리를 적용해 수익에 추가 합산한다.

TRUE FTSE100 ETN은 영국 증시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상품으로서 영국 대표지수 FTSE100을 기초로 하는 ‘FTSE100 Total Return Declared Dividend’ 지수 수익률을 추종한다.

기초지수는 기존 FTSE100 지수의 수익률에 지수 구성종목의 배당 수익까지 결합한 총수익(Total Return) 지수에 해당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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