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두 달여만에 장중 2,000선 회복
코스피, 두 달여만에 장중 2,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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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경제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 회복 반영

코스피가 오랜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어제 1,989.64로 마친 코스피지수는 21일 전일 대비 13.22p(+0.66%) 오른 2,002.86으로 시작했다. 이는 지난 3월 6일(종가기준 2,040.22) 이후 두 달 반만의 회복이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12.96p(+0.65%) 오른 2,002.60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 원, 2천488억 원을 팔고 개인은 2천439억 원을 사들였다.

기계(+2.37%), 화학(+2.08%), 의료정밀(+2.01%)은 오르고 보험(-0.65%), 음식료품(-0.57%), 전기가스업(-0.50%)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세종공업(+17.75%), OCI(+15.51%), 현대에너지솔루션(+9.86%)이 상승했고, 웅진에너지(-75.93%),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9.16%),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8.55%)이 하락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15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369.04p(1.52%) 상승한 24,575.9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67p(1.67%) 오른 2,971.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90.67p(2.08%) 상승한 9,375.78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들이 온라인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나서는 등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기업이 상승을 주도한 것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06p(+0.71%) 오른 713.82로 시작했다. 10시 기준 715.78로 7.02p(+0.99%) 상승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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