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경기 의원... 마지막까지 의정·지역활동 총력
떠나는 경기 의원... 마지막까지 의정·지역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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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여야 경기 의원들이 임기 마지막까지 의정·지역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퇴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5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김은혜 당선인에게 0.72%p의 근소한 차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 분당갑)은 임기 마지막까지 공약 사항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병관 의원은 이를 위해 재산세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장기보유 1세대 1주택자의 세제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과 집합건물 관리 및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의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22일 대표발의했다. 그는 “비록 20대 국회가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지난 4.15 총선에서 주민들께 약속했던 것을 당과 협의해 21대 국회에서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원내대표를 지낸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 역시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당 총선 패배 원인과 대책은’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주최하며 당의 혁신 방안과 진로 설정에 힘을 보탰다.

심재철 의원은 “통합당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국민의 염원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당시 원내사령탑으로서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그러나 이대로 우리 보수가 주저앉을 수는 없다. 냉철한 원인 분석과 냉혹한 자가비판을 통해 다시 일어나 다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절치부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무소속 이현재 의원(하남)은 21대 총선 낙선 이후에도 지역 중점 현안인 ‘수석대교 반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6차선 수석대교 건설로 인해 주변지역 교통 정체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단 우려에서다. 이현재 의원은 25일 ‘선동 IC 수석대교 반대’란 팻말을 목에 건 채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출퇴근길 만성 교통 적체구간인 선동 IC는 오늘도 줄지어 있는 출근길 차량들로 정체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동 IC에 수석대교가 건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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