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이태선 남인천농협 조합장
[PEOPLE&] 이태선 남인천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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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예수금 2조 5천억원 달성, 전국구 초우량 농협 ‘우뚝’
“소통과 상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갈 것”

“조합원과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이태선 남인천농협 조합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이 조합장은 지난 1986년 남인천농협에 입사해 본점 총무팀장, 옥련지점장, 지도·경제상무, 관교지점장, 학익지점장 등을 거친 ‘농협맨’이다. 평직원에서 이제는 조합장으로 남인천농협을 이끌고 있는 그를 만나 전국구 초우량 농협으로 자리잡은 남인천농협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조합장으로 취임한지 1년을 맞았다. 그간의 소회와 지난해 성과는.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복지 등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혜택을 주고자 노력했다. 올해는 연말에 기준금리가 떨어져 사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 온 것 같다. 좌담회 뿐만 아니라 대의원들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내부 조직장들과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많이 못한 부분은 아쉽다. 조합원 복지에 더 신경 쓰고 많은 걸 개선하려 했는데, 아쉬움이 크다. 단기 순이익을 내 이를 기반으로 조합의 발전을 이루고, 복지 쪽에도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

지난해 남인천농업협동조합은 여신사업 2조260억원, 수신사업 2조3천65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지난해 한해만 수신 1천539억원 순증, 여신 762억원 순증이라는 성장을 이뤘다. 전국 농·축·임·원협 등 1천118개 조합 가운데 여신 2위, 여수신 3위를 기록하면서 전국구 초우량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단기 순이익도 지난해 121억 1천만원으로 최고 수준이었다.

-조합원과 어떻게 소통했는지 궁금하다. 1년간 가장 보람있던 일과 아쉬운 점은.
대의원들과 영농회별로 몇 개 합쳐서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영농회 개별로 해서 조합원들과 실질적 대화를 하려 했다. 이 자리에서 건의사항도 수렴했었다. 영농 활동 현장에서 모내기 철, 일손 돕기 등 조합원들과 실질적인 대화를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통 자리를 만들지 못해서 아쉽다. 조합원들이 농협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적극 협조를 해주고, 많은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무엇보다 지난해에는 최고의 업무실적을 올렸던 해로,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아쉬운 부분은 복지 쪽에 골고루 혜택을 드릴 수 없었던 점이다. 공약 사항 중 장례 사업, 요양원, 실버타운 이런 걸 추진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 추후에라도 계획을 잡아서 추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조합이 좀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
총무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직원과 조합 간의 중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점은 업무 추진에 있어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원들의 복지 쪽에 신경을 쓰겠다.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할까 고려하고 있다. 미흡한 점은 개선하기 위해 조합원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 대화를 통해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겠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과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겠다.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조합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사회와 공생을 추구하는 좋은 농협이 되기 위해 농협 사업의 근간이 되는 조합원과 고객을 중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남인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ㆍ사진=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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