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의 흐름… ‘코로노믹스’ㆍ‘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세계’ㆍ‘거대한 분기점’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의 흐름… ‘코로노믹스’ㆍ‘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세계’ㆍ‘거대한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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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지금 현 상황의 수습만큼이나 앞으로의 세계 정세 변화 예측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이에 최근 대중 앞에 등장한 신간도서들은 향후 세계 변화를 경제, 정치적 관점은 물론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해 눈길을 모은다.

▲ 코로노믹스
▲ 코로노믹스

<코로노믹스>(더숲 刊)는 독일의 거시경제학자 다니엘 슈텔터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경제적 관점에서 예측한 신간이다. 저자는 이전부터 유럽 재정 위기와 관련해 독립적인 발언을 해왔고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 등 역사적 충돌을 경계해왔다. 이번 신간은 지금까지 저자가 해온 주장에 기초해 코로나19 이후 펼쳐야 할 경제 정책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번 신간에서 총 11장에 걸쳐 ▲코로나19 사태 이전 경제 및 금융 시스템 상황 진단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영향과 충격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 이후 미래 예측과 전망, 실현가능한 솔루션 제시 등을 15가지로 나눠 설명한다. 일례로 고용인구당 GDP 증가와 일정 조건 이상의 이민자 비율 증가, 기대 수명 반영 정년 퇴직 나이 조정 등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이 없었더라도 필요한 정책이었다고 강조한다. 이어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부양과 소매ㆍ환대산업 지원을 통해 단기간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부 도움이 필요한 기업의 채무 변제도 하나의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값 1만5천원.

▲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세계
▲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세계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세계>(해남 刊)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를 경제적 차원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제시한다. 특히 ‘우리나라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설명한다. 저자인 이현훈 국제도시훈련센터(IUTC) 원장은 “3차 산업혁명과 3차 세계화에서는 남이 깔아놓은 판에 올라타 열심히만 뛰면 됐다”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확산될 4차 산업혁명과 새롭게 전개될 4차 세계화 시대에는 대한민국이 판을 까는 나라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계가 지금 대공황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어 미ㆍ중 냉전이 본격화 되는 지금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4차 산업혁명과 이에 따른 세계화에 앞장서야 한다는 논리를 펼친다. 값 1만5천원.

▲ 거대한 분기점
▲ 거대한 분기점

<거대한 분기점>(한즈미디어 刊)은 지난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을 비롯한 8명의 저자가 기술 진화에 따른 계층 양극화와 사회 체계 변화를 설명하고 전망을 예측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같은 변화가 코로나19가 없었어도 일어났을 일이라고 강조한다. 더 나아가 각 국에서 논의 중인 ‘기본 소득’ 문제, 미ㆍ중의 기술 전쟁, 아직 남아있는 공산주의와 성장지상주의의 잔재 등을 조명하며 향후 세계 정세 변화를 예측한다. 값 1만5천800원.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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