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경인 의원, 상임위 배정 관련 각오 다져
통합당 경인 의원, 상임위 배정 관련 각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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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 비해 뒤늦게 상임위원회에 배정된 미래통합당 경기·인천 의원들이 현안 해결과 공약 실천을 다짐하는 등 각오를 밝히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전석을 가져가자 상임위 명단 제출을 거부하며 3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한 6월 임시국회에 불참했던 통합당은 전날 상임위 명단을 제출,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했다.

송석준 도당위원장(이천)은 7일 국토교통위에 배정된 것과 관련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등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대 국회 후반기에도 국토위에서 활약했던 그는 부동산 정책의 난맥상,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4대 강 보 철거 문제, LH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등 정부의 국토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송 도당위원장과 함께 국토위에서 활동하게 된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갑)은 “(총선 때) 약속드린 상임위에서 일하게 됐다”면서 “공약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 소속된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은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농해수위에 배정됐다”고 만족해하며 “여주·양평의 현안에 대해 상임위를 통해서 하나하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명품행복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행정안전위에 배정된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역시 행안부·경찰청·소방청·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주요 소관기관을 거론하며 “국민의 안전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상임인 만큼 문제 제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책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에서 활동하게 되는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교육위와 예결특위는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세우고, 나라 살림을 챙기는 임무”라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환경노동위에 소속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동두천·연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임위를 구성하면서 의원들 개개인의 능력과 자질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했다”며 상임위 배정 기준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일당백을 넘어선 전투력으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냉철하게 분석해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분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면서 “거대여당의 횡포를 막을 수 있는 힘을 다 같이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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