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다가올 전쟁, 기후변화
[기고] 다가올 전쟁,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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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환경을 오염시켜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행여 남들에게 뒤질세라 경쟁을 하듯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 그 때문에 지구가 병들고 종국에는 인류의 미래가 없는 결과에 다다르게 될 것이라 한다.

46억 년 전 우주공간에 지구가 태어난 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변화해왔다. 수많은 생물종이 태어났다 멸종하기를 반복하며 생태계가 계속 이어져 왔다. 인간이 지구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그 과정 중 하나로 인류의 역사는 결코 길지 않다.

기후변화 또한 5천만 년 전 지구가 화산폭발과 풍화작용 등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425ppm에 이르렀다. 그런 것이 1만 년 전 신생대 4기 빙하기를 맞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180ppm으로 대폭 감소됐다.

인간의 조상은 불을 발견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간단한 도구를 사용했다. 그때부터 환경오염이 시작됐다. 한 곳에 정착해 나무를 베고 땅을 파 여성들이 씨앗을 꼬챙이로 땅속에 심어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먹을 것이 풍부해지자 인구가 서서히 증가하고 불을 사용하면서 환경파괴가 본격화됐다. 그 결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가 증가하고 기온이 점차 높아졌다.

그런 가운데 18세기(1760년~1840년)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 기계 기구를 만들고 인도에서 들여 온 면직물을 가공하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량 소비하면서 대기오염이 심화되기 시작 결국 1952년 영국 런던 스모그사태가 발생 1만2천여 명이 사망해 세계인류를 충격에 빠트렸다.

영국 산업혁명 이후 세계 각국이 경제개발을 본격화하는 등 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기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던 1750년대만 해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280ppm이었으며 지구평균온도도 빙하기에 비해 3도 상승했다. 그러던 것이 2007년에는 이산화탄소는 384ppm에 지구평균온도는 5도 상승했다.

대기 중 온실가스가 증가하면서 남아메리카 서해안을 따라 흐르는 찬 공기가 패류해 속에 이상 난류가 유입 적도 부근의 해면수온이 높아지는 엘니뇨현상이 일어났다. 반면 적도무역풍이 평년보다 강해지면서 태평양 중부 및 동부 적도 부근의 해면 수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기상이변현상 등 세계기후에 영향을 준다.

이런 현상 등으로 지구곳곳에서 때 아닌 폭우, 폭설, 폭염, 한파, 가뭄으로 사막화, 해일 토네이도 허리케인 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북극해 해빙과 히말라야 빙하, 북극해 해빙, 고산지대 만년설이 녹아 네덜란드, 태국, 일본.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인도와 이외 많은 해안지역이 침수되고, 지구온난화로 한국에서는 1981년에서 2010년 사이 겨울이 최대 14일 짧아지고 여름은 10일 길어졌다.

앞으로 2045년이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450ppm, 2050년이면 550ppm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지구평균온도도 4도 상승하고 그에 따라 지구상의 얼음이 모두 녹아 없어지고 수소는 상층권으로 모이며 지구표면은 산소로 쌓여 지구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 모든 식물이 잿더미로 사라지게 될 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한정규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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