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산~양주 옥정 광역철도사업 연내 전구간 착공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 광역철도사업 연내 전구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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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양주 옥정 광역철도사업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 광역철도사업 1·3공구이 연내 착공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 도봉동에서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이 오는 2025년 완공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전 구간을 착공하게 됐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도봉동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 까지를 연결하는 총 15.3㎞의 단선 철도이다. 2010년부터 무려 3차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어렵게 확정된 만큼 조속한 착공을 위해 2018년부터 3개 공구로 분할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하지만 서울시 도봉동과 의정부시를 잇는 ‘1공구’와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 사이의 ‘3공구’는 사업비 부족으로 턴키공사 유찰 등 착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1·3공구의 적정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18년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기재부와 조정 협의를 벌여 총 7천561억원 투자를 확정했다. 당초 사업비 6천412억원보다 1천149억원 늘어난 규모다. 추가비용은 물가와 지가 상승비용을 포함해 ▲단선운영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호장 배선계획 변경 비용 ▲연약지반 가시설 및 보강 비용 ▲방재기준 충족을 위한 추가 환기구 비용 등이다.

도는 추가 확정된 사업비를 토대로 8월 중 1·3공구를 대상으로 공사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월 조달청 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 시공사 선정 및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북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시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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