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주우려다가”…해경, 강화군 화도면 인근 갯벌에 고립된 50대 남성 구조
“드론 주우려다가”…해경, 강화군 화도면 인근 갯벌에 고립된 50대 남성 구조
  • 강정규 기자 july@kyeonggi.com
  • 입력   2020. 08. 30   오후 5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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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갯벌에 떨어진 드론을 가지고 나오려다 고립된 50대 남성을 구조했다.

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11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분오항 인근 갯벌에 A씨(50)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공기부양정을 투입해 사고 지점 인근에 정박한 어선에 올라가 구조대를 기다리던 그를 구조했다. 그는 갯벌에 떨어진 드론을 주우러 들어갔다가 혼자 힘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고립됐다.

해경 관계자는 “갯골이 심해 움직일 수 없던 A씨가 점점 물이 차오르자 가까운 곳에 있던 어선에 겨우 올라가 있었다”며 “갯벌에서 고립되면 밀물 때 위험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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