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PEOPLE&]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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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집중 공급
“비대면 사회 감안한 도시개발 차별화”

“앞으로 스마트방역 및 안전도시, 친환경 복합도시, 청년·가족 친화도시 등이 도시 공간에 담아져야 합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이 반복할 수 있는 만큼 비대면 사회를 고려한 도시개발을 지향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청년·대학생·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제11대 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한 이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면서도 검단신도시와 3기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등 주요 현안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그에게 앞으로 인천의 도시개발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스마트방역·안전도시, 친환경 복합도시, 청년·가족 친화도시 등 새로운 미래도시 추구

코로나 이후 인천의 도시 공간
이 사장은 포스트코로나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꼽는다. 스마트방역과 안전도시가 그 해결책이다. 익명성과 보안성을 갖춘 방역시스
템구축, 드론을 활용한 공공지역 안전감시, 돌발상황관리를 위한 피난주택, 쇼핑센터 등 다중시설의 연결 등을 감안한 가변적인 토지이용계획이 연구가 필
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비대면 사회에 필요한 유통센터와 물류창고의 수요가 높아지고 이에 따른 권역별 배치와 독립적이며 연결한 재택 근무환경을 위한 업무공간, 그리고 공원과 녹지를 연결하는 스마트 팜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자립적 생활환경이 가능한 신개념 주거단지개발 등을 필요한 것으로 내다본다.
그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출산율 저하로 도시가 축소·쇠퇴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형주택중심의 단지와 워라밸을 추구하는 세대의 독립적 창업공간 등 일자리와 생활문화를 위한 창조적인 단지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미래도시”라고 했다.

청년·대학생·신혼부부·고령자 등 수요자 중심 임대주택 공급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도시공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인천에 임대아파트 공급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인 이 사장은 임대아파트 공급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 사장은 청년·대학생·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장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도심 내 저소득층이 같은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공사는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고 있다.
그는 “이는 입주자의 수요를 맞추는 것은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며 “게다가 신축주택을 매입해 공급하기에 입주자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이 사장은 자체적인 중장기 주거복지 로드맵과 인천시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임대주택을 공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도시공사는 올해 매입임대 500가구, 전세임대 700가구를 신규공급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도시‘인천 검단신도시’
이 사장은 인천 검단신도시를 모두 5개 특화구역이 있는 미래 도시로 구상하고 있다. 타 신도시와 차별되는 특화 콘셉트를 장착한 도시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기반으로 한 인간·환경·기술이 상생하는‘ 넥스트 시티’를 표방하고 있다.
그중 1번째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즉 넥스트 콤플렉스 사업은 지난 8월 민간사업자 공모 등 첫발을 내딛은 상태다.

검단신도시에 복합 상업시설‘넥스트콤플렉스’추진 … 랜드마크 목표
이 사장은 “넥스트콤플렉스는 상업·업무·문화·주거 기능이 결합한 복합 상업시설”이라며 “검단신도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가 목표”라고 했다. 이어 “이와 함께 첨단 미래 도시로 이끌 ‘커낼 콤플렉스’, 4차 산업의 심장 ‘스마트위드업’, 미래 에너지 중심 ‘휴먼에너지타운’, 일·생활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이뤄줄 ‘워라밸빌리지’ 등의 특화구역을 만들려 한다”고 했다.
이 사장은 “넥스트콤플렉스가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지면 일대의 빠른 활성화가 이뤄진다”며“ 이를 기폭제로 특화구역의 차별화한 개발이 검단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글_ 김민기자 사진_ 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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