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컨테이너 수용 공간 부족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컨테이너 수용 공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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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용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병)이 인천항만공사(IPA)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부두 장치율 현황’에 따르면 인천항에서 2017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장치율 80%를 넘긴 횟수는 모두 67건이다. 장치율은 80%를 넘으면 포화 상태로 본다.

인천항의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E1컨테이너터미널(E1CT)은 해마다 평균 장치율이 대부분 80%를 넘어서 공간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IPA 등의 부적정한 채용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같은 상임위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이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항만공사 및 자회사의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IPA는 2018년 채용업무 부적정 사례 1건이 나타났고 지난해엔 3건으로 늘어났다. IPA는 ‘제한경쟁채용 시 주무부서와 사전협의 절차 및 채용절차 이행 점검 미이행’으로 기관주의까지 받았다.

이 밖에 인천항보안공사는 2018년 2건, 지난해 5건의 채용업무 부적정 사례도 나왔다. 지난해엔 특수경비원 채용 시 채용계획 및 공고의 모집인원(8명)보다 초과 채용토록 위원장과 내부위원이 임의변경한 사실이 적발, 직원 5명이 징계를 받았다.

IPA 관계자는 “부족한 장치율을 높이기 위해 신항과 남항 등에 2만TEU 규모의 장치장을 만드는 등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며 “채용 부분은 지적 사항을 업무 지침에 반영하는 등 개선하고 있다”고 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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