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녀의 이야기… ‘마리 퀴리’ 18일 개봉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녀의 이야기… ‘마리 퀴리’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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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리 퀴리' 스틸컷

방사능 연구의 선구자이자 노벨물리학상과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퀴리 부인’의 생애를 다룬 영화 <마리 퀴리>가 오는 18일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로저먼드 파이크가 마리 퀴리 역할을 맡은 가운데 전기 형태로 내용이 진행된다. 남편인 피에르 퀴리(샘 라일리)와의 공동연구 과정과 사랑은 물론 ‘라듐’을 발견해 명예를 얻지만 방사능 노출로 남편을 잃는 이야기 등을 담았다.

지난해 9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지난 3월에는 영국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에서도 상영하며 의미를 더했다. 당초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이후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봉 연기됐으며 지난 6월15일 디지털 플랫폼으로 개봉됐다.

작품 탄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눈길이 모인다. 이 작품의 원작은 지난 2010년 그래픽 소설로 발간된 <Radioactive: Marie & Pierre Curie: A Tale of Love and Fallout by Lauren Rednis>다. 다만 원작의 경우 마리 퀴리의 업적과 남편 피에르와의 협업, 동지애보다는 폭력성과 노출성 등 잘못된 표현이 많아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형태로 리메이크 됐을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후반부는 마리 퀴리가 발견해 낸 방사능으로 일어난 사건인 히로시마ㆍ나가사키 원폭 투하 사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건 등과 함께 1927년 솔베이 컨퍼런스에서 마리 퀴리의 사진으로 끝난다. 이번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음미해보도록 하자.

▲ movie_image
영화 '마리 퀴리' 스틸컷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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