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완보 한국초ㆍ중ㆍ고유도연맹 회장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 통해 한국 유도 발전 기여”
심완보 한국초ㆍ중ㆍ고유도연맹 회장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 통해 한국 유도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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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지도자ㆍ4년 학교장 풍부한 현장 경험…지도자 예우ㆍ공정한 판정 강조
심완보 한국초중고유도연맹 회장
심완보 한국초중고유도연맹 회장.

“유도인으로서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한국 유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초ㆍ중ㆍ고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초ㆍ중ㆍ고유도연맹 제14대 회장선거에서 4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뽑힌 심완보(63ㆍ전 비봉고 교장)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닦아놓은 반석 위에 그동안 경험을 살려 소통과 화합의 연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ㆍ중ㆍ고 선수와 유도 저변층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28년간의 지도자 생활과 4년반의 학교장 경험을 토대로 저변을 늘리고 선수 육성에 힘쓸 생각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심 회장은 “특히 일선에서 고생하는 지도자들에 대한 예우와 심판들의 공정한 판정을 위해 힘쓰겠다. 어린 선수들이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고 운동을 중도에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 17개 시ㆍ도를 고루 안배한 임원 구성과 적임자를 찾는데 심사숙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완보 회장은 “일선 지도자 시절 일본 천리대가 주최하는 우수팀 초청 대회에 27년간 참가해 6일의 대회기간 동안 60개 팀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3일 합동 훈련, 3일 리그제 경기’를 치르며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 재임기간 고교 선발팀을 이 대회에 파견해 우리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쌓도록 하고싶다”고 강조했다.

50년 유도 외길 인생을 살아오며 후진 양성에 힘써온 심 회장은 “한국유도원, 대한유도회와의 유기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유도인으로서 봉사하는 자세로 연맹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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