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천국제디자인페어] 전 세계에서 2만명 넘게 관람
[2020 인천국제디자인페어] 전 세계에서 2만명 넘게 관람
  •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 입력   2020. 12. 06   오후 9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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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모전 및 인천 스마트 관광 히트

‘2020 Untact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에 국내·외 2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가상현실(VR)로 ‘스마트 관광도시 인천’를 감상했다.

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INDEF엔 이날 오후 6시 기준 모두 2만1천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중 영국 등 유럽은 물론 인도·러시아 등 아시아까지 해외 관람객도 5천명이 넘는다.

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INDEF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특히 INDEF의 7개 개별 전시관 중 ‘디자인으로 경험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인천!’이라는 주제에 맞게 관련 콘텐츠로 구성한 ‘주제관’에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이곳은 인천의 디자인기업들이 인천의 각종 관광 주제를 디지털 콘텐츠로 풀어낸 곳이다.

인천의 섬 백령도의 심청 설화를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과 자장면 거리를 다양한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구성한 콘텐츠, 그리고 생생한 VR로 꾸려진 인천의 섬 풍경 등이 조회수가 높았다. 국내·외 디자이너와 교수들의 디자인 작품 46점을 볼 수 있는 ‘국제교류관’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이와 함게 디자인콘서트에선 인천항만공사가 낸 인천항해양환경보전·자원순환 캠페인 브랜드 SEARCLE(씨어클)이 대상(인천시장상)을, 이수빈·유준행·하다연의 예술계와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을 되살릴 수 있는 전시 프로젝트가 대상(인천디자인기업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최정우·함진아의 아동학대 방지와 도움을 위한 토끼풀꽃 키드가 금상(인천시교육감상)을, 신서정의 노인일자리 지원 노-하우도 금상(인천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모두 90개의 작품이 응모해 이중 29개 작품을 전시했다.

또 해외 공모전에선 ‘Goutham K’의 ‘HOLO-MORPHOGRAPHY’ 작품이 1위를 차지했다. ‘시에 따 링(Xie Da Ling)’의 ‘Sculpture’와 ‘Sheyda Sadat Hosseini’의 ‘Untitle’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엔 국내는 물론 중국·태국·러시아 등 15개 국가의 디자이너들이 127개의 작품을 내놔 치열한 경쟁을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감을 총동원해 즐겨야 할 행사가 아쉽게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열렸다”며 “그럼에도 많은 디자이너, 그리고 시민, 전 세계인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디자인은 세상을 바꾸고 도시에 새로운 생명력 주며, 불편함과 위험요소도 바꾼다”며 “이번 행사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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