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력 부족 매우 심각…의료인 발벗고 나서달라” 호소
이재명 “인력 부족 매우 심각…의료인 발벗고 나서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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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민간 의료인력의 협력을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간절하게 요청드린다.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의료인력은 지금이라도 발벗고 나서달라”며 “의료지원을 희망하는 의료인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로 연락 달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국면에서 병상 부족보다 의료인력 부족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규정했다.

그는 “병상의 경우는 내일(19일)도 25병상이 새로 확보되는 등 여러 중소 민간병원들의 협조로 병상을 늘려가고 있고, 민간병원 병상에 대한 긴급동원까지도 검토하고 있다”며 “경증환자들이 머무는 생활치료센터 역시 경기대 기숙사뿐 아니라 대형시설들을 차근차근 확보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문제는 병상이 확보되는 만큼 의료인력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코로나 중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병상 대비 의료인력 수의 4~5배가 필요하기 때문에 늘어나는 병상 숫자의 4~5배로 의료인력이 투입돼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의료인력 확보는 ‘중앙정부 지원’, ‘민간의료인력 협력’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중앙정부의 지원은 이미 인력이 고갈된 상황이고 공중보건의의 경우는 자원이 한정적이다”며 “지금은 민간 의료인력의 협력이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기저질환자들이 계시는 코호트격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이 잇달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깊은 애도와 함께, 유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경기도는 다소 무리가 따르더라도 도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다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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