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로 갈 수 있는 식당은’…경기도 내년 하반기 장애인 스마트앱 출시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식당은’…경기도 내년 하반기 장애인 스마트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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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의시설 스마트앱 서비스’ 추진 내용.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장애인에게 음식점, 카페 등 편의시설 이용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앱을 내년 하반기께 출시한다.

장애인은 그동안 시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시설 이용과 주차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다반사였고, 계단과 턱으로 출입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스마트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앱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이용자 위치와 가까운 주변 시설물, 종류별 편의 시설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돕고, 찾는 길을 안내하도록 내비게이션 기능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도는 장애인 4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조사요원’을 채용, 편의시설을 갖춘 시설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휠체어 등을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식당, 상가, 병원 등이며 시설 내 출입구, 주차장, 승강기, 화장실 등이 설치됐는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도는 소규모 민간 편의시설에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사로 설치 비용도 지원한다.

‘경사로 보급 사업’은 도비 1억1천만원을 투입해 도내 소규모 점포 200여곳에 경사로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이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해 비장애인과 동등한 조건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공정한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서비스 확대’, ‘심리상담 및 신체ㆍ정신적 치료 지원’ 등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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