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복합문화단지 관광ㆍ도시지원시설용지 용적률 상향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관광ㆍ도시지원시설용지 용적률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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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청신호
복합문화융합단지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투자유치 걸림돌이었던 관광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용적률이 상향됐다.

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는 지난 17일자로 복합문화융합단지 관광시설용지 6만㎡의 용적률을 200%에서 300%로 상향을 조건부 의결했다. 건축물 층수도 4층에서 7층으로 높아졌다. 전체 관광시설용지(호텔부지 제외) 11만9천800㎡의 60%정도다. 도시지원시설용지 4만3천㎡의 용적률도 150%에서 250%로 높아지고 층수도 4층에서 7층으로 올랐다.

시는 앞서 지난 2017년 8월 그린벨트 해제 이후 관광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용적률이 각각 4층·200%, 4층·150%로 제한되는 저층 지밀도 규제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많다며 정부에 규제완화를 수차례 건의했었다.

용적률 상향 직후 YG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등은 공동으로 해당 관광시설용지 중 2만㎡에 대해 매입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복합문화단지 토지이용계획도
복합문화단지 토지이용계획도

YG엔터테인먼트는 복합문화 융합단지 핵심인 K-POP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시와 MOU까지 체결했으나 저밀도 저층 규제로 무대시설을 갖추기 어려워지자 그동안 토지매입을 주저해왔다.

시 관계자는 “용적률이 상향이 투자유치에 긍정적이다.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은 지난 8월 포스코에 공동주택용지매매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공급에 나섰다. 공정률 30%를 넘으면 토지를 공급할 수 있다. 현 공정률은 33%다. 기반시설을 비롯한 부지조성공사는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마칠 예정이지만 부지조성 중에도 토지를 공급받은 업체는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시가 산곡동 일대 62만1천㎡에 민간과 공동으로 모두 3천824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의정부 미래먹거리사업인 8, 3, 5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단지에는 K-POP 클러스터,호텔, 쇼핑몰,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4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조7천억원의 기업 투자유치가 기대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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