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강당 등 시민 위한 문화공간 마련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의 주차난을 해소할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수정커뮤니티센터 겸 공영주차장(수진동 591의1)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역별 상권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라 총 491억원이 투입, 지난 2018년 8월 착공했다.
시는 635면의 공영주차장 외에도 청년창업공간과 상인연합회, 상권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성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는 소통 공간도 마련했다.
또 문화교실,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전시와 행사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홀, 다목적 강당 등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했고, 옥상에는 게이트볼장과 다양한 수목을 관찰할 수 있는 하늘 정원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시설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관리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주차장 정기 이용자 신청을 받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글_ 문민석ㆍ이정민기자 사진_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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